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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해외사업 호조로 1분기 별도 매출 51억원 달성… 전년 비 8.2% 증가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5.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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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어 사업 확대 및 자회사 디지털 매거진 사업으로 성장할 계획

플랜티넷 CI. 사진=플랜티넷


IT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티넷이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디지털 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랜티넷은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51억원, 영업이익 3억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서비스 준비 및 사업 고도화 관련 비용 증가에도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105억원이다. 영업이익은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로, 회사 측은 2025년 1분기 자회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의 조합 성과보수가 집중 반영된 데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플랜티넷은 베트남과 대만 법인을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은 국영 통신사 VNPT에 유선 기반 인터넷 보안 솔루션을 공급해 2025년 기준 연 매출 11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올해는 그린넷(GreenNet) 번들 서비스 재출시, 무선 기반 보안 서비스 론칭, 교육정보화 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베트남 1위 통신사 Viettel과의 고객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최대 통신사 중화전신에 유선 기반 디지털 케어 솔루션을 독점 공급 중이다. 2025년 연 매출은 72억원이며, 2026년에는 기존 가입자 확대와 함께 신규 보이스피싱·스미싱 방지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는 해외 사업 확대에 따라 2027년 해외 매출 비중이 국내 매출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핵심 사업인 디지털 케어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주요 통신사를 통해 제공 중인 서비스는 프로모션 강화와 판매 채널 다변화, 미디어 채널을 통한 판매 확대 효과에 힘입어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자회사 플랜티엠을 통한 B2C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핵심 사업은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모아진'으로, 2400여 종·11만 권 이상의 국내외 매거진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1위 플랫폼이다.

신규 서비스인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서비스'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전 세대 가족 구성원이며 시니어 계층이 핵심이다. 디지털 안전과 암 데이터 관리, 치매 예방 등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국내외 통신사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베트남과 대만을 중심으로 글로벌 디지털 케어 사업을 확대하고, 가족 안심 통합 케어 서비스 플랫폼 출시를 통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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