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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앱클론, IL-6xTNF-α 이중항체 핵심 기술 美 특허 등록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5.1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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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201', 류마티스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타깃
당화(Glycosylation) 문제 원천 차단, 순도 및 결합력 향상



앱클론은 19일 자사의 이중항체 플랫폼 '어피맵(AffiMab)' 기반의 차세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AM201' 핵심 기술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 명칭은 '단백질의 순도 및 항원에 대한 친화성이 향상된 폴리펩티드, 이의 항체 또는 항원 결합 단편과의 복합체, 및 이들의 제조방법'이다.

이 기술은 항체 의약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요인을 극복하고, 치료 효과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특허는 '당화(Glycosylation)' 문제를 원천 차단했다. 당화는 동물세포에서 항체를 생산할 때 불필요한 당 성분이 결합하는 현상으로, 항체의 균질성과 결합력을 저하시킨다. 앱클론은 독자적인 아미노산 서열 변경 기술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신약 후보물질 'AM201'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주요 자가면역질환의 핵심 염증 유발 물질인 'IL-6'와 'TNF-α'를 동시에 억제하도록 설계된 이중항체다.

기존 치료제가 단일 표적만을 차단한 것과 달리, AM201은 두 가지 핵심 염증 경로를 동시에 제어해 보다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개선된 단백질 구조뿐만 아니라 이를 기존 항체 의약품에 적용한 복합체까지 폭넓게 권리를 보장받고 있어, 향후 글로벌 파트너링 및 기술 가치 제고에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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