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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박차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5.1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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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당 최대 1억4000만원까지 협업 자금 투입

사진=제미나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 ‘전략과제 해결형’ 협업과제와 ‘민간 선별추천형’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진행된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중견기업·공공기관 등과 스타트업 간 연계·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업 관계가 구축된 스타트업에 기술 검증(PoC),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협업 자금을 최대 1억4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1차 모집 대비 지원 규모를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해 총 12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수요기업과 공동으로 기술검증, 시제품 제작, 서비스 실증 등을 진행하며 시장 진입과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전략과제 해결형은 수요기업이 전략적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면 이를 함께 해결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에서는 70개 내외의 협업 과제를 선정한다.

민간 선별추천형은 수요기업이나 중개기관이 운영하는 우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50개 내외의 협업 프로그램을 선정해 민간의 스타트업 선별 역량을 적극 활용한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는 실증 기회와 신뢰도 높은 협업 사례가 중요하다”며 “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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