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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HLX22, 위암서 PFS 39개월, 표준치료 대비 5배↑"..그 의미는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5.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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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위암 표준치료(6.7개월)의 5배 훌쩍 뛰어넘어 새기록 진행..글로벌 위암 치료제 패러다임 전환 예고
글로벌 위암 최고 권위자 자파르 아자니(Jaffer A. Ajani) 교수 특별 인터뷰서 "PFS 추가 연장 기정사실화"



앱클론이 발굴해 기술이전한 위암 1차 치료제 신약 'HLX22'가 글로벌 임상에서 39개월 이상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확보하며 기존 표준 치료 대비 5배 이상의 효능을 입증했다.

21일 회사에 따르면 앱클론의 글로벌 파트너사 헨리우스(Henlius)는 20일 공식 채널을 통해 차세대 HER2 표적 위암 1차 치료제 'HLX22(AC101)'의 글로벌 임상 2상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발표는 HLX22의 글로벌 임상 3상 총괄 책임자(Global PI)인 자파르 아자니(Jaffer A. Ajani) 교수와의 특별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가장 주목받은 성과는 무작위 배정으로 진행된 HLX22 글로벌 임상 2상의 장기 추적 관찰 데이터다.

아자니 교수는 인터뷰에서 "HLX22는 현재 전 세계 위암 치료 분야의 오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고 환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기존 치료제와 전혀 다른 결합 부위(Domain IV)를 표적으로 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통해 기존 치료법과 강력한 시너지를 낸다"고 덧붙였다. 

아자니 교수는 미국 텍사스 MD앤더슨 암센터의 종양내과 교수로, 미국 종합 암 네트워크(NCCN) 위암 및 식도암 가이드라인 제정 위원장(Chair)을 맡고 있다.

헨리우스 측은 "39개월에 달하는 장기 추적 관찰 결과, 환자들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이 현재 시점까지도 계속해서 연장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현재 위암 1차 표준 치료법의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약 6.7개월 수준이다. HLX22 투여군은 최소 39개월 이상의 무진행 생존을 확보했으며, 이는 기존 치료제 대비 5배 이상 생존 기간이 연장된 수치다.

앱클론 관계자는 "세계 최고 권위자를 통해 당사가 발굴한 원천 기술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39개월이라는 긴 기간 동안 환자들의 암 진행을 억제하고 있고, 이 수치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HLX22가 글로벌 위암 1차 치료의 새로운 표준(Standard of Care)으로 자리매김할 강력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HLX22는 아자니 교수의 지휘 아래 전 세계 HER2 양성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헨리우스의 이번 인터뷰는 ASCO 2026(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를 앞둔 시점에 공개됐으며, 앱클론은 향후 임상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취를 기대하고 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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