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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첨단소재 子 이녹스리튬, 정석케미칼과 전고체 배터리 사업 강화 위한 MOU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6.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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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체 배터리용 소재 양산 체계 구축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이녹스리튬 CI. 사진=이녹스첨단소재


이녹스첨단소재의 자회사 이녹스리튬이 황화리튬(Li₂S) 제조 전문기업 정석케미칼과 전고체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황화리튬은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의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원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녹스리튬은 황화리튬에 필수적인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공급하고, 정석케미칼은 이를 황화리튬(Li₂S)으로 제조하는 공급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녹스리튬은 지난해 11월 충북 오창에 고순도 수산화리튬 제조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 체제를 가동 중이다. 

정석케미칼 역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황화리튬 생산기술을 확보했으며, 현재 국내 대기업 및 미국, 일본 등에 시제품을 납품하며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지만, 최근 국내외 주요 배터리사와 완성차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및 양산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어 관련 소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이번 전고체용 소재 공급망 구축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되며, 양사의 인프라와 기술력 시너지에 대한 기대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녹스리튬 관계자는 “전고체 배터리용 리튬 소재를 당사의 차세대 핵심 성장 엔진으로 낙점하고 현재 양산을 위한 연구개발에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정석케미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양산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석케미칼 관계자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및 생산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이녹스리튬으로부터 고품질의 수산화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공급 안정성이 크게 향상돼 본격적인 양산화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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