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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아이즈, 320억 한국전력거래소 운영시스템 유지관리 주관 사업자 선정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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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ESS·전기차 충전기 등의 분야 통해는 가상발전소 사업 추진할 계획

아이티아이즈 CI. 사진=아이티아이즈


국내 전력시장의 핵심 정보시스템 안정적 운영을 아이티아이즈가 총괄하게 됐다.

아이티아이즈는 한국전력거래소(KPX)의 '전력시장 운영시스템 유지관리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전력시장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책임지는 핵심 정보시스템을 유지·관리하는 업무로, 총 사업 규모는 약 320억원이다.

아이티아이즈는 주관 사업자로서 전체 계약 금액의 50%를 매출로 인식한다. 

회사는 2019년부터 한국전력거래소의 전력 IT 유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한국전력거래소의 차기 전력거래시스템(MMS) 구축 사업도 수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전력시장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경험을 모두 확보했다.

전력시장은 24시간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아이티아이즈는 이번 수주 실적을 바탕으로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분산에너지 자원 확대와 전력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자원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사업을 추진한다. 

전력 데이터와 운영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플랫폼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성남 아이티아이즈 대표는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운영시스템 유지관리 위탁운영 사업에서 주사업자로 다시 선택받은 것은 당사가 축적해 온 전력시장 업무 이해와 디지털 전환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차기 MMS 구축과 전력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에너지 분야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분산에너지와 VPP 등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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