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기반 소재·부품 전문기업 아모텍은 고성능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양산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모텍은 AI 데이터센터 및 차세대 네트워크 시장을 겨냥한 가운데, 최근 글로벌 MLCC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서 AI와 전장 분야를 중심으로 수주를 늘리고 있다.
회사는 '초고주파 광대역 MLCC'를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 진입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글로벌 광통신 기업에 광대역 MLCC를 공급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단가가 높은 초광대역 MLCC 제품도 추가로 공급할 전망이다.
아모텍은 글로벌 고객사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 2027년 초부터 미국·대만·중국 등 AI 데이터센터용 고속 광통신 네트워크 업체에 대한 광대역 MLCC 공급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북미 메이저 반도체 기업과 특수목적용 초소형 광대역 MLCC를 공동 개발 중이다. 공간 절약을 위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현재 테스트를 진행 중인 해당 제품은 올해 말부터 본격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텍은 전사적으로 AI 데이터센터용 MLCC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향후 가파른 실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AI용 MLCC 매출은 2026년 말까지 2025년 대비 약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7년에도 전년 대비 5배 이상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AI 시장 확대와 함께 고성능 GPU 및 초고속 광네트워크 인프라 투자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당사의 AI용 초고주파 제품과 고압 MLCC 기술력이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 AI용 MLCC의 본격 양산과 공급을 계기로 AI 데이터센터와 글로벌 전장 시장을 아우르는 핵심 부품 공급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