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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두, 2분기 영업이익 163억원으로 흑자 지속… 상반기 매출만 지난 2개년치 합산에 육박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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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물량 및 글로벌 고객사군 확대를 기반으로 하반기 매출 및 이익 대폭 상승 예상

파두 CI. 사진=파두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 732억원, 영업이익 163억원 달성 및 하반기 대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 1분기 매출 595억원보다 약 23% 증가한 수치이며, 1분기 영업이익 77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합산 매출액으로는 1327억원을 달성해 직전 2개년(2024년, 2025년) 합산 총 매출인 1395억원에 육박했다. 상반기 영업이익도 240억원에 달해 확고한 이익기반 성장구조를 구축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공시 기준 34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달성한 파두는 하반기 글로벌 고객사군 확대를 기반으로 더욱 가파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파두는 서버 OEM 고객사를 신규로 확보하는 등 글로벌 스토리지 생태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중이다.

파두는 현재 주력제품인 Gen5 컨트롤러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차세대 제품인 Gen6도 시장 개화 시기에 맞춰 고객사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갖췄다.

특히 기업용 SSD컨트롤러 사업의 경우 수급에 따른 사이클 변화 및 계절성이 약하고 장기 공급계약에 기반한 고객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성장성이 담보되는 분야인 만큼 향후 성장기반을 이미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1분기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2분기에는 확고한 흑자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올해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퀀텀점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고객 다변화로 인한 매출 증가, AI 반도체 시장에서 스토리지 분야 핵심 장치인 컨트롤러의 성장세 등을 고려할 때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훨씬 큰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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