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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씨어스, '씽크 커넥티드 허브' 운영 체계 고도화… 2만여 병상 고객경험으로 체계 강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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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이사 “축적 운영 데이터 기반으로 서비스 및 운영 효율 지속 강화”

씨어스 CI. 사진=씨어스


웨어러블 AI 진단 모니터링 기업 씨어스가 대규모 병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개편하며 의료 AI 플랫폼 시장 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씨어스는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의 사업 확대에 맞춰 기존 운영 조직을 기능별로 세분화하고 '씽크 커넥티드 허브(thynC Connected Hub)'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씽크 운영 조직은 사업부 체계로 확대됐다. 씨어스는 기능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팀(Operation)과 인프라팀(Infrastructure)을 분리했다.

운영팀은 병원 운영과 고객경험(CX)을 전담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인프라팀은 씽크를 구성하는 하드웨어와 AI 소프트웨어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담당한다. 또한 핵심 자재의 선제적 수급과 원가 관리를 수행해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고 플랫폼의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

병원 고객경험(CX) 전담 조직도 신설됐다. 이 조직은 AI 기반 고객지원 시스템과 전문 상담 인력을 함께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고객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병원에서 접수되는 문의와 고객의 소리(VOC)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축적된 고객 의견을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고객 만족도와 운영 품질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씨어스는 현재 전국 220여 개 의료기관에서 2만 병상에 육박하는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씽크 도입 병원과 운영 병상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운영 기능을 전문화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씨어스는 병원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구축 노하우, 고객 경험을 플랫폼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병원이 늘어날수록 설치 경험과 운영 표준, 장애 대응 이력, 고객 요구사항이 지속적으로 쌓이며, 이는 AI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제품 개선으로 이어져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설명이다.

국내 전체 병상은 약 70만개에 달한다. 씨어스는 씽크 설치 병상이 확대될수록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구축 노하우, 고객 경험이 단기간에 확보하기 어려운 플랫폼 자산으로 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향후 운영 병상이 5만·10만 병상 이상으로 확대되면 이러한 운영 경험이 씽크 플랫폼의 가장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훈 씽크 사업부 이사는 "AI 의료 플랫폼의 경쟁력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운영 데이터와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AI 서비스와 제품 개선에 반영하는 데 있다"며 "축적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씽크 플랫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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