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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에이로직스, 무전원 NFC 잠금장치 'VOLTEND' 혁신성 입증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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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서 인정받은 기술력으로 해외 산업안전·설비 시장 진출에 속도 낼 계획”

쓰리에이로직스 CI. 사진=쓰리에이로직스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의 무전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이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성을 입증하며 세계 10대 NFC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자사의 배터리리스 NFC 잠금 솔루션 브랜드 'VOLTEND'의 'VOLTEND 무전원 NFC 잠금장치(Battery-Free NFC Lockout/Tagout System)' 기술이 국제 NFC 표준화 기구인 NFC 포럼(Forum) 주관 '2026 Innovation Awards'에서 톱텐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VOLTEND는 별도의 배터리 없이 NFC 기술만으로 산업 현장의 잠금장치(Lockout/Tagout, LOTO)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정비·점검 작업 시 설비의 오작동을 방지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는 산업안전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배터리가 필요 없는 구조로 유지보수 부담을 낮추고, NFC 특유의 근거리 보안 인증 방식을 통해 신뢰성 높은 접근 제어를 구현한 점에서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VOLTEND에서 NFC를 이용한 에너지 하베스팅 기능을 담당하는 반도체는 쓰리에이로직스가 자체 개발한 NFC 센서 IC다. 현재 쓰리에이로직스는 무전원 NFC 잠금장치 관련 다수의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NFC 포럼은 삼성전자, 소니,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는 NFC 기술 표준화 국제기구로, 매년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NFC 기술의 발전적 활용도를 기준으로 전 세계 NFC 응용 제품을 심사해 'Innovation Awards'를 수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 NFC 기업에서 수십여 개 제품이 출품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쓰리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톱텐 선정은 국내 팹리스 기업의 NFC 산업안전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VOLTEND의 해외 산업안전·설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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