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 다른 세계관을 가진 밸로프의 두 인기 게임 주인공들이 하나의 게임에서 만나는 대규모 콜라보 이벤트가 막을 올린다.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 밸로프는 자사의 인기 게임 '라스트오리진'과 '소울워커'의 양방향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1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라스트오리진'에는 '소울워커' 캐릭터 8종과 신규 스토리가 추가된다. 반대로 '소울워커'에는 '라스트오리진' 캐릭터 기반의 코스튬이 적용된다. 특히 '라스트오리진'은 8주에 걸쳐 8종의 신규 캐릭터가 순차적으로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합동 라이브 방송과 캐릭터 영상 선공개는 이용자들로부터 '완성도가 높다'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콜라보 스토리는 게임의 유저이자 주인공인 사령관이 가상현실 게임을 발견하고, 잠겨 있는 보상을 얻기 위해 플레이를 시작하면서 전개된다. 가상현실 속에서 소울워커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펼쳐지며 14일 1부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주 간격으로 총 4부 분량의 스토리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밸로프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두 게임 모두에서 출석, 미션 등 다양한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기에 콜라보 기간 동안 두 게임을 플레이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리버스 인증 이벤트', SNS 인증 이벤트 등 커뮤니티 참여형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밸로프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양 타이틀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간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소울워커와 라스트오리진의 서로 다른 장르적 특성을 살려 각 게임의 강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유저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라스트오리진 X 소울워커' 콜라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각 게임의 공식 플랫폼 VFUN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