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엔텔스가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인 'AI 팩토리'를 이끌 전문기업으로 인정받으며, AI 기반 제조 산업 디지털 고도화에 앞장선다.
엔텔스는 정부로부터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엔텔스가 보유한 제조 AI 분야의 기술력과 사업 실적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한다. 이는 AI 기반 자율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대한민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24년 출범한 'AI 자율제조 얼라이언스'의 후속 조치로, 2025년부터 확대 개편된 'AI 팩토리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엔텔스는 그동안 다양한 제조 분야에서 AI 분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주요 실적으로는 ▲제조 다이캐스팅 분야 AI 분석 ▲제조 배터리 분야 AI 분석 ▲제조 회전기모터 분야 AI 분석 등이 있다.
엔텔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엔텔스가 보유한 AI 기술력과 제조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AI, 클라우드, IoT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융합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고도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텔스는 향후 AI 분석 플랫폼 외에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자체 개발 DBMS 등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을 확대한다. 2026년까지 AI 및 클라우드 전문 인력 30명 이상을 확보해 기술 인큐베이팅 체계를 내재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