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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대동그룹, AI·로보틱스 기업으로 대전환 원년 선언… 수익 성장 가속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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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식 회장 “이번 대전환은 대동의 100년 대계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

김준식 대동 회장. 사진=대동그룹


김준식 대동 회장은 올해를 AI·로보틱스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이루는 원년으로 선언하고, 전사적인 AI 전환(AX)과 수익 성장 강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7일 밝혔다. 

이날 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의 미·중 기술 패권 경쟁과 관세 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밀농업 실증 착수와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 등 그간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도약’을 강조했다.

김 회장이 제시한 올해의 중점 추진 과제는 ▲AI·로보틱스 상품 혁신 ▲전사적 AX 추진 ▲수익 성장 가시화 등 세 가지다.

김 회장은 상품 혁신과 이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성과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상품과 고객 경험 전반에 AI·로보틱스 가치를 일관되게 적용할 것을 주문했다. 

AI 정밀농업, AI, 로보틱스, 스마트파밍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전사 상품과 서비스에 일관되게 적용하고, 이를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전사 차원의 AX도 본격화한다. BI(Business Innovation), PI(Process Innovation), WI(Work Innovation)로 구성한 프레임을 기반으로, 개인 AI 에이전트 활용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운영 프로세스 전반에 AI 적용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업무 설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빠르고 책임 있는 실행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익 성장과 관련해서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현금 창출 능력과 재무 체력을 강조했다. 

단기적인 비용 절감을 넘어 설계·구매·제조·물류·서비스 전 과정에서 원가 구조를 재설계하는 수준의 구조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2026년 AI·로보틱스 대전환은 대동의 100년 대계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대동은 80주년, 100주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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