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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공학

센서뷰, UAE 스트림 에너지와 중동 시장 공략 위한 전략적 MOU 체결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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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신 인프라·AI 데이터센터용 고속 인터커넥트·양자컴퓨터 등의 영역서 협력

아흐메드 카미스 알 즈네이비 스트림 에너지 회장(왼쪽)과 김병남 센서뷰 대표가 6일 센서뷰 통합 사옥에서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센서뷰


5G/6G 및 방산용 안테나·케이블 전문 기업 센서뷰가 6일 아랍에미리트(UAE)의 유력 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업인 '스트림 에너지 디벨롭먼트(Stream Energy Development)'와 중동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트림 에너지는 UAE 현지에서 발전, 플랜트, 에너지 인프라 전반에 걸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기업으로, 한국 지사를 통해 국내 대기업들과 긴밀한 프로젝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스트림 에너지의 아흐메드 카미스 알 즈네이비 회장이 방한한 가운데 성사됐다. 

알 즈네이비 회장은 그동안 한-UAE 미래기술 파트너십 행사 기조연설 등 다양한 국제적 활동을 통해 양국 간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센서뷰가 보유한 차세대 기술 역량을 UAE 및 중동 전역의 에너지·방산 인프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는 센서뷰의 핵심 사업인 방산 및 전략 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통신 인프라, AI 데이터센터용 고속 인터커넥트, 양자컴퓨터 및 초저온 환경용 부품 등 첨단 기술 영역을 망라한다.

센서뷰는 자사가 보유한 고주파(RF) 및 초고속 인터커넥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중동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K-방산 및 첨단 산업 프로젝트와의 연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센서뷰 관계자는 “이번 MOU가 중동 지역의 다양한 산업 수요에 대해 양사가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림 에너지 측은 “센서뷰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으며, 현지 사업 환경에 최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협력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비구속적 단계로, 양사는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단계별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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