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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과기부, CES서 국내 주요 기업과 '피지컬 AI' 선도국 도약 위한 논의 가져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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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제2차관 “국내 기업의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사진=제미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26’ 현장에서 국내 인공지능(AI) 선도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을 ‘피지컬 AI’ 선도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일(현지시간) 류제명 과기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두산, 삼성SDS 등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참석해 글로벌 ICT 산업 동향과 각 사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CES 2026의 핵심 키워드인 ‘피지컬 AI’에 주목하며, 한국이 세계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특히 피지컬 AI 분야에서 글로벌 레퍼런스를 빠르게 구축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보유한 탄탄한 제조업 기반과 강력한 응용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분석이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이를 통해 전 산업 분야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국가적인 AI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류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 “올해 CES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AI의 활용 범위가 일상을 넘어 산업 현장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피지컬 AI 시대가 목전에 다가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는 제조 강국인 한국에 거대한 시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 기업의 강점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한국이 피지컬 AI 선도 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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