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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직랜드, 1756만달러 규모 스토리지 컨트롤러 양산 계약 체결… 올해 첫 실적 확보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0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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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 대표 “시스템 반도체 전반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으로 지속 성장 기반 마련할 것”

에이직랜드 CI. 사진=에이직랜드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직랜드가 스토리지 컨트롤러 분야에서 대규모 양산 계약을 체결하며 2026년 새해 첫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8일 에이직랜드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총 1756만1000달러(약 255억원)이며, 연간 공급 물량을 사전에 확정한 형태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순차적인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내 디자인하우스 중 유일한 TSMC VCA(Value Chain Alliance) 파트너인 에이직랜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TSMC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를 최적화하고 공정 대응 및 양산 수율 관리까지 전 주기에 걸친 통합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공급 대상인 스토리지 컨트롤러는 모바일, 가전,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전자·IoT 및 임베디드 디바이스 분야에서 활용되는 핵심 시스템 반도체로, 장기간의 신뢰성 검증과 엄격한 고객 인증이 필수적인 제품군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에이직랜드의 양산 대응 역량과 공급 신뢰도가 고객으로부터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적용 범위가 넓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연간 물량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반복적인 양산 매출이 발생하며 수익 구조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시스템 반도체 전반에서 고객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이직랜드는 최근 산업 및 소비자용 반도체 분야에서 양산 프로젝트를 잇따라 확보하며, 양산 기반의 매출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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