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인공지능

폴라리스오피스-아톤, ‘양자보안’ 기술 결합한 보안성 극대화 솔루션으로 B2B 시장 공략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09 09:01

숏컷

X

금융권·공공기관·교육 시장 등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영역 대상으로 마케팅 돌입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이해석 폴라리스그룹 AI총괄(오른쪽), 우길수 아톤 대표가 양사의 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문서 기술 및 양자보안 인증 시너지 창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폴라리스오피스


AI 오피스 플랫폼 전문 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보안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문서 솔루션으로 B2B 시장 선점에 나선다. 

9일 양사가 밝힌 협력의 핵심은 폴라리스오피스의 글로벌 스탠더드 문서 기술에 아톤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을 이식해 양자컴퓨팅 시대의 해킹 위협까지 원천 차단하는 무결점 보안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PQC 기술은 문서의 생성부터 저장, 공유, 전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용돼 보안 수준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특히 최근 주목받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기술과 PQC의 시너지를 통해 데이터 유출에 민감한 금융권 및 공공기관의 수요를 정밀 타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강력한 보안이 유지된 채 AI 기반 문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이동통신 3사의 인증 플랫폼인 ‘PASS’ 앱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3800만 가입자를 보유한 PASS 내 ‘오피스 도우미’ 서비스에 양자보안 인증 기능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에서도 기업용 보안 표준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금융권, 공공기관, 교육 시장 등 고도의 보안이 필수적인 영역을 대상으로 ‘보안 문서 솔루션’ 패키지 공동 마케팅에 돌입한다. 

아톤의 보안 솔루션을 이미 도입한 주요 금융사들을 대상으로 양자암호 기술이 결합된 고도화 문서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레퍼런스 확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그간 IBM, 시스코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에 보안 엔진을 공급하며 쌓아온 신뢰도를 바탕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본부장은 “AI와 클라우드가 확산하는 환경에서 문서 보안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며, “검증된 문서 기술력과 아톤의 강력한 보안 인프라를 결합해 B2B 시장에서 독보적인 보안 표준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