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네트웍스가 렌탈 및 물류 분야에서 쌓은 자산 관리 역량을 글로벌 에너지 저장 장치(ESS)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 투입하며 해외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AJ네트웍스는 에너지 저장 장치(ESS)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패키징·유통·보관 사업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AJ네트웍스는 현재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해외 사업 매출 증가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이차전지 산업의 수요 구조 변화에 맞춰 패키징과 물류 등 다운스트림 영역의 사업 비중을 키우고 있다.
실무 협업은 단계적으로 심화되는 추세다. AJ네트웍스는 지난 8월부터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에 ESS용 이차전지 포장재 납품을 시작했다. 협업 범위는 물류 및 VMI(공급자 재고 운영방식) 창고 운영으로 넓어졌다. 또한 폐 이차전지 보관과 유통 등 연계 영역으로 확장을 진행 중이다.
AJ네트웍스의 사업 확장은 ESS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전략이다. ESS는 장기 사용 설비이므로 설치 이전 단계의 운송과 보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VMI 창고 운영 체계는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단순 제품 납품을 넘어 물류와 재고 관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 인프라 역량이 중요해졌다.
회사는 렌탈 사업의 자산 관리 경험과 물류 사업의 운영 역량을 ESS 사업에 적용한다. 표준화된 패키징 및 보관 프로세스는 ESS 프로젝트에 필요한 기반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AJ네트웍스는 지난 3년간 해외 이차전지 및 ESS 관련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이 같은 운영 체계를 구축해 왔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향후에는 ESS를 포함한 이차전지 및 폐 이차전지의 보관·유통·전처리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 이차전지 생애주기 전반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유럽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 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