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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에스 관계사 종루이코리아, 美 최대 EV 기업 4680 배터리 부품 테스트 통과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2.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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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법 이익 증가로 케이엔에스 기업가치 제고 전망

케이엔에스 CI. 사진=케이엔에스


케이엔에스(KNS)는 관계사인 종루이코리아가 북미 최대 전기차 기업향 46파이(4680) 배터리 핵심 부품에 대한 1차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종루이코리아는 기존 2170 배터리에 이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인 4680 분야에서도 주요 1차 공급사(벤더) 지위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사측은 연내 최종 품질 승인을 목표로 후속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도 물량 생산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4680 배터리는 기존 2170 대비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높아 전기차 시장의 차세대 메인스트림으로 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채택이 잇따르고 있어 관련 시장이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미국 내 중국산 제품 이용 제한 정책이 강화되면서 국내 배터리 밸류체인 기업들에게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관계사의 실적 성장은 케이엔에스의 기업 가치 제고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지분법 이익 증가와 더불어 향후 생산능력(CAPA) 증설에 따른 추가 장비 공급 등 중장기적인 매출 확대 기회가 열려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2026년을 휴머노이드와 로보택시 상용화의 원년으로 보고 있어, 원통형 배터리 부품 수요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

케이엔에스 관계자는 “이번 1차 품질 테스트 통과는 관계사의 실적 퀀텀 점프와 수익성 극대화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라며 “밸류체인상 당사까지 수혜가 이어질 수 있어 양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및 로보택시 등 시장에 우호적인 여건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종루이코리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적 시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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