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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 AI 탑재 열화상 카메라 'FCB-Series AI' 공급…지능형 보안 시장 공략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2.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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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 플리어 신제품 올해 출시…딥러닝 객체 분류로 오경보 줄이고 단계적 도입 지원

‘텔레다인 플리어’ 신제품 보안 열화상 카메라 ‘FCB-Series AI’ 이미지. (사진=MDS테크)

플리어(FLIR) 국내 총판 기업 MDS테크가 악천후와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인공지능(AI)으로 위협 객체를 정확히 식별하는 차세대 열화상 카메라를 앞세워 국내 산업 지능형 보안 시장 선점에 나선다.

MDS테크는 글로벌 열화상 전문기업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의 신제품 지능형 보안 열화상 카메라 'FCB-Series AI'를 올해 국내에 공식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MDS테크는 제품 설계 컨설팅부터 시스템 통합, 기술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보드 AI 분석 기능을 탑재한 이 제품은 산업 현장과 주요 시설의 경계 감시, 야외 보안 시장을 주력 타깃으로 삼았다.

FCB-Series AI는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기능을 통해 사람과 차량을 정확하게 식별·분류한다. 이를 통해 바람에 흔들리는 수목, 동물 이동, 기상 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오경보를 줄여 보안 운영자가 실제 위협 상황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관제 효율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불필요한 출동과 운영 중단에 따른 비용 부담도 낮출 수 있다.

하드웨어 감지 능력과 내구성도 뛰어나다. 20mK 미만의 고감도 열감지 성능을 갖춰 완전한 어둠이나 안개, 폭우 등 가시광 카메라의 한계를 보완한다. IP66·IP67 등급의 방진·방수 설계를 적용해 혹독한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FCB-Series AI'는 640×512·320×256 해상도 옵션을 지원하고 플리어의 디지털 디테일 향상 기술 FSX가 적용돼 보다 선명한 열화상 영상을 구현한다"며 "산업시설 외곽·물류센터·발전소·플랜트 등 광범위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기존 비디오 관리 시스템(VMS) 환경과 연동되며, FLIR Nexus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통합 운영이 가능하다. 기업은 전체 시스템을 일괄 교체할 필요 없이 출입구와 하역장 등 고위험 구역부터 단계적으로 AI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할 수 있어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최신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을 지원해 네트워크 기반 보안 시스템 환경의 신뢰성도 확보했다.

MDS테크 관계자는 "AI 기반 열화상 보안은 산업 보안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MDS테크는 'FCB-Series AI'를 통해 제조업·에너지·물류·국가 기반시설 분야의 지능형 보안 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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