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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피소프트, '줌' 최적화 VDI 구축…망분리 환경 AI 협업 지원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3.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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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분리 환경에서도 글로벌 협업 가능한 AI 기반 DaaS·VDI
AI가 회의 요약·번역까지…Zoom 최적화 가상데스크톱 공개

에스피소프트 CI. (사진=에스피소프트)

에스피소프트가 글로벌 화상회의 플랫폼과 결합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을 앞세워 망분리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업무 표준을 제시한다.

에스피소프트는 11일 미국 화상회의 플랫폼 '줌 커뮤니케이션스(Zoom Communications, Inc., 이하 줌)'에 최적화된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VDI)으로 고품질 화상회의와 AI 기반 지능형 회의 환경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합은 줌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에스피소프트는 미디어 오프로딩(Media Offloading) 기술을 솔루션에 적용했다. 이 기술은 영상·음성 처리를 사용자 단말에서 수행해 보안성과 품질을 확보하고 서버 부하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에서도 속도 저하 없는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망분리 환경 내 글로벌 협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능형 회의를 위한 AI 기능도 탑재했다. AI 기반 회의 요약 기능은 회의 중이나 종료 후 자동으로 제공되며, AI 음성 인식 모델은 실시간 다국어 번역을 지원한다. 번역 결과는 46개 이상의 언어로 출력할 수 있다. 회사는 실사용 중심의 AI 기술을 고도화해 공공·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고성능 AI 업무 플랫폼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에스피소프트는 이번달 18일부터 개최되는 국내 최대 공공 보안 전시회 'eGISEC 2026'에서 해당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끊김 없는 화상회의와 사용자 중심의 AI 기능이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으로 구현된다.

에스피소프트 관계자는 "eGISEC 시연을 통해 단순한 기술 공개를 넘어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을 AI 중심으로 전환하면서도 보안·성능·협업 요건을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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