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IT 솔루션 선도기업 에스트래픽은 서울시 주요 인프라인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에 '스마트 진입제한 안내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국내 최초로 해당 시스템의 설계부터 시공, 시스템 통합(SI)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대형차량의 오진입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2021년 개통한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소형차 전용도로로, 높이 제한은 3m다.
그간 이 장소에서는 운전자의 인식 부족과 내비게이션 안내 오류 등으로 대형차가 진입해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서울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진입제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은 고성능 3D 라이다와 레이저 스캐너를 결합하고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적용했다. 진입 제한 차량을 cm 단위의 정밀도로 식별한 뒤 디지털 전광판과 지향성 스피커를 통해 즉각적인 우회 경로를 안내한다.
에스트래픽은 주·야간 360회에 걸친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99.13%의 검지 정확도를 기록하며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도심 지하도로 확충 사업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형 사고 예방과 시설물 보호는 물론, 교통 흐름 개선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이번 구축 사례는 단순한 교통 관리를 넘어 스마트시티의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로서의 가치를 증명한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마트 트래픽 솔루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