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엘앤디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무정전전원장치(UPS) 부품 공급 물량을 늘리며 전력 인프라 시장의 주요 부품사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삼진엘앤디는 ESS 및 UPS 핵심 부품 공급 확대를 기반으로 전력 인프라 핵심 공급사로 부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UPS 관련 납품 예정 물량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단순 물량 증가를 넘어 ESS 및 전력 인프라 시장 확대에 따른 구조적 수요 증가에 기반한 성장이라는 점에서 향후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삼진엘앤디는 배터리 모듈 내 필수 구조 부품을 공급한다. 주요 품목은 커버 사출물과 전류 연결 조립품으로, 전력 효율성과 안전성 확보에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고객사인 A사는 현재 국내 배터리 3사 중 중앙계약시장 수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진엘앤디는 A사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 해당 부품 산업은 고객사 인증 기반의 높은 진입 장벽이 특징으로, 기존 공급업체 중심의 안정적 수주 구조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산업 인프라 확산으로 UPS는 필수 전력 안정화 설비로 자리 잡았다. ESS 역시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수요 증가로 고성장 국면에 접어들었다. 삼진엘앤디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맞춰 ESS와 UPS를 동시에 아우르는 전력 인프라 핵심 부품 공급사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진엘앤디 관계자는 "ESS 및 UPS 시장의 구조적 성장과 함께 당사의 핵심 부품 공급 물량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전력 인프라 시장 성장과 함께 핵심 밸류체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