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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컴퓨터공학

AP위성, 글로벌 위성통신 기업 투라야와 62억원 규모 위성휴대폰 공급계약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5.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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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고객사와 협력 기반 강화해 특수 목적 통신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

AP위성 CI. 사진=AI위성


위성통신 장비 전문기업 AP위성이 글로벌 위성통신 사업자인 투라야와 62억원 규모의 위성휴대폰 ‘XT-PRO’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AP위성의 최근 매출액 대비 약 13%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계약 기간은 2026년 4월 16일부터 2027년 5월 30일까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XT-PRO’는 정부 기관, 에너지 산업, 미디어, NGO 등 특수 목적의 전문 수요처를 위해 설계된 고성능 위성휴대폰이다. 

특히 GPS뿐만 아니라 BeiDou(중국 위성 항법 시스템), GLONASS(러시아 위성 항법 시스템) 신호를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전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높은 위치 정확도와 강력한 보안성을 보장한다.

제품의 신뢰성과 성능 또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대 9시간의 연속 통화가 가능한 배터리 성능을 확보했으며, IP55 등급의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극한의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가능하다. 

또한 고릴라 글라스 기반의 대형 디스플레이와 눈부심 방지 기능을 통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작동하는 SOS 버튼을 탑재해 위급 상황 대응력을 극대화했다.

AP위성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위성통신 단말기 분야에서의 공급 경험을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정부·에너지 인프라 등 특수 목적 통신 수요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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