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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엠앤씨솔루션, 佛 방산전시회서 폴란드·스웨덴 기업과 맞손… 유럽 시장 본격 공략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6.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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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과 공동 개발·생산·마케팅 체계 구축해 글로벌 방산 시장서 사업 기회 확대

엠앤씨솔루션 CI. 사진=엠앤씨솔루션


모션·콘트롤 방산 전문기업인 엠앤씨솔루션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산전시회 ‘유로사토리 2026’에서 폴란드 유압 전문기업 포나르(ponar)사와 스웨덴 유압 전문기업 칼러(kaller)사 등 유럽 기업 2곳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전투차량 및 궤도형 플랫폼 분야에서 공동 기술개발과 글로벌 사업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엠앤씨솔루션의 모션·콘트롤 핵심 기술과 유럽 현지 기업들의 전문성 및 네트워크를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엠앤씨솔루션은 포나르와 유기압 현수장치 및 민수용 서보밸브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는 고부가가치 기술 공동 개발과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NATO 회원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투차량 현대화 사업과 신규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에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칼러와는 차세대 전투차량 및 기동체계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 엠앤씨솔루션의 모션·콘트롤 기술과 칼러의 유럽 생산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 기술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확대하고, 유럽 및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포나르는 폴란드를 대표하는 유압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산업용 및 방산용 유압 부품과 제어 시스템을 개발·생산하며 다양한 방산 프로젝트를 수행한는 것으로 알려졌다.

칼러는 차량용 서스펜션 시스템을 비롯해 자동차·중공업·방산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유압 전문기업으로, 유럽 전역의 생산·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유럽은 국방력 강화와 전투차량 현대화 사업이 확대되면서 핵심 부품의 현지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다.

엠앤씨솔루션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현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 개발·생산·마케팅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엠앤씨솔루션은 천궁, L-SAM, 천무, K2 전차,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등 국내 주요 방산 플랫폼에 모션·콘트롤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우주·레이저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축적된 모션·콘트롤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기계, 데이터센터, 풍력발전, SMR 등 다양한 민간 분야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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