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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클론, 튀르키예 TCT와 차세대 CAR-T 공동 개발 MOU 체결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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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101' 튀르키예 현지 임상 가속화 및 고형암·인비보 CAR-T로 협력 확대

사진= 이종서 앱클론 대표(왼쪽), 에르칸 만칸(Erkan Mankan) TCT 사장(가장 오른쪽)


앱클론이 튀르키예 현지 파트너사와의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세포치료제 글로벌 임상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앱클론은 29일 튀르키예 파트너사인 TCT 헬스테크놀로지(TCT Health Technologies, TCT)와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존 혈액암 치료제를 넘어 차세대 고형암 파이프라인까지 포괄하는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AT101'의 튀르키예 현지 임상 가속화다. AT101은 앱클론이 지난해 3월 기술이전(L/O)한 CD19 타깃 혈액암 카티(CAR-T) 치료제다. 앱클론은 현재 AT101의 국내 임상 2상 환자 모집 막바지 단계에 있다.

앱클론과 TCT는 튀르키예 임상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기로 합의했으며, 튀르키예 혈액암 환자들에게 치료제를 조기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고형암 분야에서도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협력은 앱클론이 독자 개발 중인 스위처블 카티(zCAR-T) 치료제 'AT501'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유방암에 초점을 맞춰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한다.

또한 공동 개발 영역을 '인비보(In-vivo) CAR-T'까지 확장한다.

이종서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은 튀르키예 남부 안탈리아에 위치한 아크데니즈 대학(Akdeniz University)을 방문해 대학 내 첨단 임상 및 CAR-T 제조 시설에 대한 현장 시찰을 마쳤다. 앱클론과 TCT는 해당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향후 개발될 차세대 CAR-T 치료제들에 대한 신속하고 다양한 공동 임상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서 앱클론 대표는 "국내 임상 2상 환자 모집 막바지 단계에서 AT101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고형암 치료제와 인비보 CAR-T 영역까지 확장되는 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아크데니즈 대학의 첨단 제조 시설과 TCT의 강력한 임상 인프라가 유럽 및 중동 시장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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