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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 FPA와 제조업 현장 로봇 자동화 MOU 체결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6.3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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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봇의 AI 자율주행 기술과 FPA의 정밀 자동화 솔루션 결합
휴머노이드 로봇의 산업 현장 실증 및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 물류 자동화 공동 개발 


에브리봇은 30일 스마트팩토리 및 산업 자동화 전문기업 FPA와 제조업현장 로봇 자동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의 제조업 현장 실증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두 기업은 에브리봇의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및 로봇 제어 기술에 FPA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과 제조공정 자동화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차세대 로봇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및 공정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사는 제조업 현장에서 반복적이고 위험한 작업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실증을 확대하고, 공정 내 물류 이송·자재 공급·검사 보조·생산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AI 기반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해소, 작업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브리봇은 최근 피지컬AI(Physical AI) 기반 휴머노이드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자율주행 기술과 3D 비전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FPA는 2011년 설립된 공장자동화 전문기업이다. 태양광 셀 제조라인 전 공정의 자동화 장비를 설계·통합·구축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특히 박막부품 정밀·고속 핸들링 기술과 비전(Vision) 기술, 라인컨설팅 역량을 핵심 경쟁력으로 디스플레이·반도체·전기차·방산 등 첨단 제조 분야로 사업을 넓히고 있다.

에브리봇은 FPA의 제조업 고객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자율주행 로봇의 실증 범위를 확대하고 스마트팩토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에브리봇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에브리봇의 휴머노이드 및 AI 자율주행 기술을 실제 제조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FPA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국내 스마트팩토리 시장을 넘어 글로벌 산업용 로봇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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