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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익시스템, 평택 신규 공장 1단계 준공… 미래 성장 기반 강화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7.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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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본사 대비 약 4배 규모 생산 인프라 확보해 고객 대응 경쟁력 제고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자리잡은 선익시스템 공장 전경. 사진=선익시스템


글로벌 디스플레이 장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선익시스템이 초대형 생산 전초기지 평택공장을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장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자리잡았으며, 회사는 이를 통해 차세대 장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공장 규모는 총 대지면적 2만2628㎡(약 6850평), 전체 계획 기준 연면적 1만5756㎡(약 4760평)로 조성됐다.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은 시설은 A동 생산공장과 사무동, 부속건축물 등이다. B동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신규 공장역시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신규 생산거점은 8.6세대 OLED, OLEDoS(OLED on Silicon),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등 차세대 진공 증착 장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되는 전략적 생산 인프라다. 

선익시스템은 이번 구축을 통해 기존 본사 대비 약 4배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추가로 확보한다.

최근 AI 노트북·모바일·스마트글래스·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등 신규 응용시장의 확산으로 고성능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선익시스템은 기존 OLED 진공 증착 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OLEDoS와 페로브스카이트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회사는 선제적인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해 글로벌 고객의 투자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신규 생산거점은 단순한 공장 증설이 아니라 회사의 미래 성장을 뒷받침할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략적 투자"라며 "기존 본사 대비 약 4배 규모의 생산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생산능력 확대는 물론 대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고객 대응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건설 중인 B동이 올해 10월 준공되면 평택 생산거점 구축이 완료되며, 향후 확대될 글로벌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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