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로봇

레인보우로보틱스, 빅웨이브로보틱스와 북미 로봇 시장 진출 MOU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0 08:39

숏컷

X


현지 주요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고 마케팅 활동 펼칠 계획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왼쪽)와 김민교 빅웨이브로보틱스 대표가 19일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빅웨이브로보틱스와 19일 북미 로봇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하드웨어 기술력과 빅웨이브로보틱스의 로봇 관제·제어 및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해 미국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통합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일체형 패키지화'다. 양사는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미국 시장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개발·상품화하며, 특히 이동형 양팔로봇 'RB-Y1'의 북미 시장 공급 확대에 주력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자체 제조·개발 중인 '풀스택(Full-stack) 로봇 라인업'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이동형 양팔로봇, 협동로봇, 이동형 로봇(AMR), 사족보행로봇 등이 포함되며, 관련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및 프로토콜도 함께 지원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이종 로봇 및 설비 통합 관제·제어 소프트웨어 플랫폼 '솔링크(SOLlink)'를 제공해 전체 자동화 시스템의 최적화와 관제,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로봇 데이터 수집·분석 솔루션 '데이터스튜디오(Data Studio)'를 연동해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

양사는 그동안 축적해 온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학계·산업계 공급 실적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현지 주요 전시회에 공동 참가하고 잠재 고객 파이프라인을 공유하며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국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개념검증(PoC)부터 현장 셋업, 원격 관제, 유지보수까지 사업 전 과정에서 협력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플랫폼 연동성을 강화해 미국 시장 내 풀스택 로봇 라인업의 도입 장벽을 낮춘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솔링크 및 데이터스튜디오 플랫폼의 글로벌 입지를 대폭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