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에 따르면 미국 선거가 다가오면서 달러 수요가 급증하다
💌 JPMorgan Figures Show Surging Dollar Demand as US Election Nears
JP모건 체이스의 전략가들은 자체 지표를 인용해 지난주 투자자들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랠리에 베팅하면서 달러 수요가 급증했으며 이러한 매수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옵션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거래는 미국 통화 매수와 싱가포르 및 호주 달러 매도로, 이는 투자자들이 중국 관련 통화에 대한 노출을 헤지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또한 멕시코 페소와 유로화에 대한 달러 매수 수요도 강했다고 패트릭 로크를 비롯한 전략가들은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작년 말 이후 무역 가중치 기준으로 미국 통화가 최악의 분기를 보낸 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달러 포지션이 숏에서 중립으로 바뀌었습니다. 전략가들은 대선을 앞두고 트레이더가 매수 포지션에 추가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전략가들은 "선거 트레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10월까지 달러 매수에도 불구하고 전체 달러 순 매수 포지션은 여전히 상당히 중립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향후 2주 동안 선거 헤지 포지션이 더 늘어날 여지가 있습니다."
이들은 달러 강세 콜 매수가 정상 수준에서 2표준 편차 가까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7월에 쌓아둔 달러 순매도 포지션을 거의 완전히 청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수석 외환 전략가인 키트 저크스는 월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미국 대선을 앞두고 기존 포지션이 정리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JP모건은 또한 유로가 달러 대비 패리티 (parity) 하락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일부 풋옵션으로 유로 매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미국 관세를 중국을 넘어 유럽으로 확대하겠다고 위협하면서 유로화가 패리티로 하락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JP모건 전략가들은 "EUR/USD 숏 포지션이 계속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라고 썼습니다.
👨⚕️Personal opinion
외환 시장 역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달러의 강세는 선거를 앞두고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도 있지만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의 팀 쿡이 트럼프에게 전화하여 유럽의 벌금 문제를 제기한 만큼 트럼프가 당선되면 반드시 이에 대한 액션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유럽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다시 달러-유로 패리티 (1 대 1)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유로화의 약세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달러의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만큼 선거 이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니웰은 구글과 협력하여 데이터를 생성형 AI와 통합하다
💌 Honeywell partners with Google to integrate data with generative AI
허니웰은 구글과 함께 고객에게 간소화된 자율 운영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과 산업 데이터를 연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양사가 월요일에 밝혔습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알파벳이 소유한 구글의 최첨단 AI 기술인 제미나이와 포지 (Forge) 플랫폼을 통해 수집한 허니웰의 산업 데이터를 결합하여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 분야에서 작업을 자동화하고 프로젝트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AI 기반 도구는 엔지니어, 창고 작업자, 기술자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2025년에 최초의 AI 지원 솔루션이 허니웰의 고객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자동화 (autonomy)으로 가는 길에는 자산이 더 열심히 일하고, 사람이 더 스마트하게 일하며, 프로세스가 더 효율적으로 작동해야 합니다."라고 허니웰의 회장 겸 CEO인 비말 카푸르(Vimal Kapur)는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허니웰은 구글의 버텍스 AI 플랫폼에 구축된 새로운 AI 기반 에이전트를 통해 자동화된 작업으로 프로젝트 설계 주기를 단축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이미지, 동영상, 텍스트, 센서 판독 값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신 AI 기술 붐을 활용하려는 허니웰은 고객을 위한 파트너십을 통해 유지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생산성을 높이며 직원의 '기술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Personal opinion
여러 섹터에서 B2B 사업을 하고 있는 허니웰이 보유하고 있는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글이 자동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형태의 파트너쉽은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며 빅 데이터의 인풋을 얼마만큼의 아웃풋으로 뽑아낼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인공지능의 능력에 달려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구글 인공지능인 제미나이에 대한 자신감이 이번 계약에서 드러난 것으로 생각되며 다른 회사들과의 이러한 형태의 계약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의 로건은 '점진적' 금리 인하를 다시 한번 강조하다
💌 Fed's Logan doubles down on request for rates to be lowered 'gradually'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월요일에 고용 시장이 악화될 위험이 증가하고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로건 총재는 뉴욕에서 열린 증권 산업 및 금융 시장 협회 연례 회의 연설에서 "현재 예상대로 경제가 발전한다면 정책 금리를 점진적으로 정상 또는 중립 수준으로 낮추는 전략이 위험을 관리하고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로건은 경제가 "강하고 안정적"이지만 "의미 있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9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고용 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증가해 노동 시장이 더 힘을 얻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건 총재는 연준의 물가 안정 캠페인 이후 인플레이션이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할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를 기록하면서 연준이 새로운 금리 인하 싸이클을 늦추거나 중단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 이후에 나온 것입니다.
연준은 지난달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했으며, 향후 12~18개월 동안 금리가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두 차례 더 작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준 관계자들은 11월 6~7일 다시 만날 예정이며 트레이더들은 현재 25bp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주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이 협력한다면 올해 한두 차례 더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여전히 "합리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 월러 연준 위원은 연준이 금리 인하를 할 때 "더 신중하게 (more caution)"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니애폴리스 연준의 닐 카쉬카리 총재는 중앙은행이 "향후 분기 (coming quarters)"에 "완만한 (modest)"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likely)고 말했습니다.
연준 관계자들은 다음 주 노동부의 9월 일자리 보고서와 함께 그들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지수가 발표되면 인플레이션과 고용 시장에 대한 새로운 수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자리 보고서는 자연재해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사람들이 일시적으로 실직하게 만든 두 개의 주요 허리케인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준 관계자들에게 명확한 평가를 제공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로건은 경제에 대한 여러 가지 충격이 연준의 금리 결정 위원회가 금리를 얼마나 빨리 또는 천천히 내릴지, 그리고 금리가 결국 어느 지점에 정착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FOMC는 민첩성을 유지하고 적절한 경우 기꺼이 조정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Personal opinion
현재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들을 종합해 보면 'more cautious', 'gradually', 'modest' 등의 조심스러운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강하게 버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시장의 하방 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앞으로 연준의 행보는 굉장히 조심스럽게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하는 표현들입니다.
다음 주 발표되는 일자리 데이터는 두 개의 허리케인으로 인해 노이즈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연준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은 주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며 연준은 25bp의 금리 인하 스탠스를 당분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노년층의 소비자 심리가 3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다
💌 Consumer Sentiment Among Older Canadians Hits 32-Month High
캐나다 경제에 대해 특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한 그룹은 바로 고령층입니다.
블룸버그 나노스 캐나다 소비자 신뢰 지수 (Bloomberg Nanos Canadian Confidence Index)에 따르면 지난주 60세 이상의 소비자 심리가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해당 집단의 지수는 57.7로 상승하여 202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수가 50을 넘으면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하다는 뜻입니다.
고령층 캐나다인들은 2008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실시된 모든 여론조사의 거의 90%에서 이전보다 더 나은 심리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18세에서 29세 사이의 응답자들은 최악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연령대의 심리는 지난주 전체 여론조사의 3분의 2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 간 경제 격차가 정치 분야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2015년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과반 의석을 차지할 수 있도록 도왔던 젊은이들이 줄줄이 자유당을 떠나고 있습니다. 보수당은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당이지만, 현재 캐나다 노년층이 자유당 지지층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야당은 고령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어권 분리주의 정당인 블록 퀘벡은 트뤼도가 10월 29일까지 65세에서 74세 사이의 사람들에게 현금 지급을 늘리지 않으면 다른 정당과 선거를 강행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보수당은 젊은 노인들을 위해 노령 보장금을 10% 인상하라는 블록의 동의안에 찬성 표를 던졌습니다. 9월에 740만 명, 즉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9명 이상이 지급을 받았을 정도로 광범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의 일반적인 노인 가구의 순자산은 100만 캐나다 달러(72만 4,250달러)가 넘습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집단은 조금 더 젊은 층으로, 55세에서 64세 사이의 가구는 2분기 기준 160만 캐나다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나노스는 매주 약 250명의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경제에 대한 견해를 조사합니다. 블룸버그는 1,000건의 전화 응답에 대한 4주간의 평균을 발표합니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 범위는 20번 중 19번으로 약 3% 포인트입니다. 표본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전체 인구의 하위 집합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오차 범위가 더 넓을 수 있습니다.
👨⚕️Personal opinion
같은 북미 경제권인 캐나다 또한 60세 이상의 올드머니들의 재정상황이 좋다는 것이 심리 지수 조사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도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미국과 캐나다는 거의 한 몸으로 움직이기에 미국에서 올드 머니들이 잘나가고 있다는 현실을 캐나다도 이어서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이에 반해 젊은 층은 힘들어하고 있다는 점 또한 미국과 결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세대 간, 소득층 간의 갈등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앞으로 미국, 캐나다의 정치는 이를 바탕으로 일어나는 사회적인 현상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저금리의 시대와 안정적인 성장 시대를 바탕으로 많은 부를 구축한 올드머니 + 고금리 시대로 인해 팍팍한 삶을 살며 높은 부동산 가격으로 인해 이러한 자산을 형성하지는 못했지만 인공지능, 바이오 테크의 붐을 타고 높은 연봉을 받는 뉴머니의 조합이 앞으로 북미 경제를 이끌어갈 키워드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월스트릿 저널, 뉴욕 포스트는 '대규모 무임승차'를 주장하며 AI 스타트업 Perplexity를 고소하다
💌 Wall Street Journal, New York Post Sue AI Startup Perplexity, Alleging ‘Massive Freeriding’
월스트릿 저널의 모기업인 다우존스와 뉴욕포스트가 저작권 침해 혐의로 인공지능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를 고소하면서, 뉴스 퍼블리셔와 콘텐츠를 사용하는 새로운 인공지능 기업 간의 최신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뉴스 코퍼레이션 소유의 언론사들은 이 AI 스타트업이 저작권이 있는 뉴스 콘텐츠를 복사하여 사용자의 검색어에 대한 답변을 생성하는 데 사용함으로써 언론사 웹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는 트래픽을 빼앗아간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셔들은 월요일 뉴욕 남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이번 소송은 퍼블리셔가 생산한 귀중한 콘텐츠를 무임승차하는 동시에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려는 Perplexity의 뻔뻔한 계획에 대한 구제를 원하는 뉴스 퍼블리셔들이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퍼플렉시티 관계자는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퍼블리셔들은 제너레이티브 AI 기술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이로 인해 콘텐츠 오용 혐의에 대한 상업적 거래와 법적 분쟁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올해 초 News Corp는 또 다른 인공 지능 회사인 OpenAI와 5년 동안 2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을 통해 OpenAI는 아카이브를 포함한 News Corp의 소비자 대상 뉴스 간행물의 콘텐츠를 사용하여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기술을 훈련할 수 있습니다.
다수의 뉴스 퍼블리셔가 Perplexity에 법적 공지를 보내 검색 엔진의 콘텐츠 사용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OpenAI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인 뉴욕타임스는 최근 Perplexity에 '사용 중단' 통지를 보냈습니다.
7월에는 뉴스 코퍼레이션의 퍼블리셔들도 퍼플렉시티에 서한을 보내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의 '무단 사용'을 지적하고 잠재적인 라이선스 계약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Perplexity는 공식적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퍼플렉시티는 1년 만에 네 번째 펀딩 라운드에서 5억 달러 이상을 모금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러한 법적 문제가 투자자들을 막지는 못했다고 월스트릿 저널은 일요일에 보도했습니다. 최근 라운드에서 회사의 가치는 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뉴스 코퍼레이션의 최고 경영자 로버트 톰슨은 성명에서 "퍼플렉시티는 언론인, 작가, 출판사 및 뉴스 코퍼레이션에 해를 끼치는 지적 재산권 남용을 저지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소장에 따르면 Perplexity는 특히 프리미엄 서비스인 Perplexity Pro를 통해 사용자 문의에 대한 응답으로 퍼블리셔의 기사 일부 또는 전체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소장은 수십 년 전 한 작가가 셰이 스타디움 (Shea Stadium, 뉴욕 메츠의 홈구장)에서 야구 경기를 보러 처음 갔던 여행에 관한 New York Post 기사를 예로 들며, Perplexity는 "해당 기사의 전문을 제공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해당 기사를 그대로 복제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소송은 또한 Perplexity가 기사의 일부 내용을 그대로 재현한 후 잘못된 세부 정보를 추가하는 '환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소송은 미국이 우크라이나행 F-16 전투기에 첨단 무기를 장착했다는 월스트릿 저널 기사를 인용하며, Perplexity가 기사에 나오지도 않은 인용문을 인용했다고 주장합니다.
소송을 제기한 퍼블리셔는 퍼플렉시티에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의 무단 사용 및 복사를 중단하고, 해당 자료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를 파기하며, 저작권 침해 사례당 최대 15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하도록 법원에 명령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Personal opinion
인공지능의 숨은 수혜주가 될 수 있는 섹터는 바로 언론, 넓게 보면 소셜 미디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에 투자되는 돈의 상당 부분은 전력 관련으로 갈 것이며 이보다는 비중이 적긴 하지만 저작권 관련 부분으로도 상당 부분 돈이 흘러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OpenAI는 여러 매체들과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계약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OpenAI처럼 대규모의 자본을 확보하여 퍼블리셔들의 저작권을 확보하지 못하면 저작권 관련 소송에 계속 휘말릴 것이기에 이점이 새로운 인공지능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을 막는 큰 장벽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ChatGPT 등의 인공지능이 쿼리에 답을 할 때 출처를 보다 명확히 밝히는 절차가 도입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딥페이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워터마크를 표시하는 기술은 도입이 되어 있기에 기술적으로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며 신뢰 있는 매체들의 저작권을 확보한 인공지능 업체는 그만큼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시켜 갈 것으로 보입니다.
◆Today's Wrap Up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증시는 숨 고르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증시가 많이 상승하며 all-time high를 경신하였기에 언제든지 수익 실현 매물이 출현할 수 있는 상황이 매일 불안하게 이어지고 있으며 높게 유지되는 VIX 지수를 보면 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인공지능에 대한 전망은 밝으며 엔비디아의 상승이 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강하다는 내러티브가 이어지며 10년 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있으며 달러 또한 가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보잉의 실적 발표와 UPS, Norfolk Southern (열차 화물 운송 회사), Southwest 항공 등 미국 경제 (물류)에 대한 힌트를 줄 수 있는 실적 발표들이 이번 주 이어지는 만큼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도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주입니다.
' 국채 금리 상승, 강달러 지속 '
' 금리 인하는 조심스레 점진적으로 '
오늘 가장 핫한 뉴스 키워드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