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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1단계 구축 완료

남지완 기자

입력 2025.08.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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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인식 영상관제·스마트폴 등 인프라 구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설치된 스마트 쉘터. 사진=롯데이노베이트


롯데이노베이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추진한 ‘스마트시티 기반서비스 1단계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시민 안전, 편의, 모빌리티, 기업 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 12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착수했으며 총 16개의 스마트 서비스를 구현했다.

주요 구축 내용은 ▲객체인식 영상관제 ▲스마트폴 ▲AI 기반 실종자 검색 ▲스마트 교차로 ▲긴급차량 우선 신호 ▲대형 차량 통행관리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고도화 및 통합관리 등이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는 버스 정류장 등에 설치된 스마트쉘터, 지능형 객체 검지를 활용한 실종자 조기 발견 시스템 등이 있다. 

또한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과 긴급차량 출동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한다.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스타트업을 위한 특화 서비스도 마련됐다.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는 이달 1일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됐으며, 롯데이노베이트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했다.

한편 롯데이노베이트는 인천시, 서울시, 안양시 등 다양한 지자체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20년 넘게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전문성을 입증해오고 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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