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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단기 실적 영향 요인
• 상선 매출은 조업일수 감소와 FD5·FD6 도크 전기 교체로 약 1~2주 생산 중단 발생
• 해양 부문은 FPSO 윈치 사고로 약 250억 원 일회성 비용 반영
• 보험 및 체인지오더 규모는 산정 불가 상태
2. 선종별 생산·매출 흐름 변화
• 컨테이너선은 2025년 3~4분기 비중 축소, 2026년 2분기부터 생산 확대 흐름
• LNG선은 최근 높은 비중 유지, 2026년 하반기부터 생산 일정에 따른 비중 조정
• 탱커는 최근 수주 증가 흐름, 회사는 VLCC 중심 생산 체계 유지
• 대형 선박에 적합한 도크와 표준화 사양 기반 수익성 유지 가능
3. LNG 신조 시장 및 성과(선가) 흐름
• LNG 인쿼리 상반기 대비 하반기 증가 흐름
• 모잠비크 프로젝트 정상화 가능성 논의 진행
• 사양·발주 척수·계약 구조에 따른 선가 편차 존재
• 내년 선가 보합 가정 기준 리스크 관리 기조
4. 중기 수주 모멘텀(해양·특수선·방산)
• 해양 수주잔고 약 23억 달러 수준
• 2027년 플로팅도크·6,500톤급 크레인 도입 예정
• FPSO 일부 수주 시점 내년으로 이동, 입찰 지연 아님
• 폴란드 잠수함 제안서 제출 임박, 빠른 결론 가능성
• 태국 수상함 내년 상반기 결론 예상
• 캐나다·그리스·콜롬비아·칠레·필리핀·중동 협의 진행
• 해외 군함 계약 구조상 수익성 개선 여지 존재
3Q25 실적 요약
◆ 매출
• 30,234억 원(QoQ -8%)
• 2주간 하계 휴가로 조업일수 7일 감소
•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 하락 발생
◆ 영업이익
• 2,898억 원(QoQ -22%)
•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
• 페트로브라스 FPSO 사고 관련 비용 250억 원 발생
• 임단협 타결 비용 250억 원 반영
• above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 감소
◆ 당기순이익
• 2,694억 원
• 추가적인 비용·이슈 관련 언급 사항 없음
3Q25 재무현황
◆ 자산
• 자산총계: 18조 5,339억 원(QoQ +2,302억 원)
• 현금 및 현금성 자산: 4,410억 원(QoQ -6,058억 원)
• 전분기 해양·특수선 수금 집중 영향으로 3분기 영업 수금 축소
• 전분기 수금된 특수선 중도금 지출 발생으로 현금성 자산 감소
◆ 부채
• 부채총계: 13조 579억 원(QoQ -200억 원)
• 총차입금: 5조 1,724억 원(QoQ -1,442억 원)
• 순차입금: 4조 7,314억 원(QoQ +7,500억 원)
• 부채비율: 238%
◆ 전망
• 2025년 4분기 케이스 지출 반영에 따른 순차입금 증가 예상
• 2026년 LNG선 인도 지속에 따른 자금 수지 개선 예상
• 차입금 규모 점진적 축소 흐름
3Q25 경영실적 및 전망
◆ 상선
• 매출액: 2조 4,639억 원(QoQ -12%)
• 휴가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 하락
• 영업이익: 3,071억 원(QoQ -19%)
• 매출 감소로 고정비 부담 확대
• LNG선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지속으로 두 자릿수 이상 영업이익률 유지
• 2025년 4분기 상선 매출 비중: 전사 대비 70% 이상 예상
• LNG선 매출 비중: 전사 대비 60% 수준 유지 예상
• 2023년 이후 계약 프로젝트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경상 이익의 견조한 흐름
◆ 특수선
• 매출액: 3,750억 원(QoQ +58%)
• 장보고-III Batch-II 2번함 원가 투입 본격화 영향
• 영업이익: 287억 원(QoQ +57%)
• 주력 함정 생산 및 MRO 수행을 통한 안정적 이익률 유지
• 2025년 4분기 장보고-III Batch-II 2번함 생산 지속
• 울산급 Batch-III 5·6번함 생산 착수에 따른 매출 수준 유지
• above 기반의 안정적인 이익률 유지 전망
◆ 해양
• 매출액: 1,024억 원(QoQ -64%)
• 주요 공사 마무리 단계 진입에 따른 매출 감소
• 영업이익: -481억 원(QoQ 적자전환)
• FPSO 사고 관련 일회성 비용 250억 원 반영
• 2025년 4분기 진행 공사 인도 영향으로 매출 소폭 감소 예상
• 신규 수주 수령 영향으로 손익의 소폭 흑자 전환 예상
• 선투입 비용 관련 Change Order 정산에 따른 손익 개선 흐름
상선 시황 및 수주전망
◆ 글로벌 환경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홍해 사태 지속, 미국의 대중국 통상 관세 정책 강화 등 복합적인 지정학적 리스크가 글로벌 해운·조선 시장에 영향
• 글로벌 신조 발주 흐름은 둔화된 상태
• 이러한 환경에도 2025년 3분기 기준 LNGC 6척, VLCC 12척, 컨테이너선 13척 등 총 31척(60.4억 달러) 수주 기록
• 시장 전반이 위축된 가운데에서도 견조한 수주 흐름 유지
◆ 시장 동향
•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 정책 변화가 조선·해운 분야에 직접적인 파장
• USTR이 중국산 선박 입항세 부과 및 제재 강화 방안을 추진하면서 글로벌 선주사들이 정책 확정 전까지 관망 기조 유지
• 한편 미국 LNG 프로젝트 재개 움직임과 에너지 수출 확대 흐름이 나타나며 운송 수요 회복 조짐 확인
• LNGC, VLCC, VLEC 등 주요 선종에서 신조 수요가 점차 회복되는 흐름
• IMO가 추진하던 중기 저감 조치(Net Zero Framework) 공식 채택이 회원국 간 의견 차이로 1년 연기
• 규제 시행 시점은 불확실해졌으나 친환경 추진선 확대와 대체 연료 전환이라는 장기 방향성은 유지된다는 인식이 우세
◆ 당사 전략
•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 유지
• LNGC, VLCC, VLAC,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안정적 수주 구조 확보
• 연말 기준 3년 이상 수주 잔고 유지 목표
• 친환경 선박 건조 역량과 기술 신뢰도를 기반으로 경쟁력 강화 추진
◆ LNG선
• 낮은 용선료가 지속되며 단기적으로는 침체된 양상
• 미국 신규 LNG 수출 터미널 본격 가동 및 장기 계약 재개 움직임으로 시장의 관심 확대
• 구형 Steam Turbine LNG선 폐선이 가속화되며 대체 신조 수요 발생
• IMO 규제 연기 영향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추진형(LGDF 등) LNG선 수요는 견조
• 프로젝트 기반 수주 역량 강화 방향
◆ VLCC
• 선대 대비 잔량 부족 상태 지속
• 구조적 교체 수요가 풍부한 선종
• 최근 용선료 약세, 미국 에너지 정책 불확실성, IMO 규제 강화 가능성 등 발주 지연 요인 존재
• 최근 용선료 반등 조짐과 중동·인도 원유 수요 증가가 발주 전환 요인으로 작용
• 국내 조선업계에서도 VLCC 수주 일부 회복
• 선택적 수주 전략 유지
◆ VLGC / VLEC / VLAC
• VLGC는 지난 2년간 대량 발주 영향으로 단기 둔화 지속
• 미국–아시아 간 LPG 수출은 견조한 흐름
• 주요 선사들의 이중연료 추진선 도입 의지는 유지
• VLEC는 아시아 석유화학사 에탄 크래커 증설과 연계된 수요 증가
• VLAC는 블루·그린 암모니아 프로젝트가 중장기 수요로 부상 중이나 가시화된 발주량은 제한적
• 선별 수주 전략 유지
◆ 컨테이너선
• 대형 컨테이너선은 기존 발주량이 이미 높은 수준
• 향후에는 1만 TEU 이하 중소형 친환경 컨테이너선 중심 발주 전환 예상
• 유럽 선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 홍해 항행 제한 등이 단기 공급망 부담 요인
• 사태 해결 시 일시적 공급과잉 가능성 언급
• 연료 효율 개선 및 친환경 추진선 도입 흐름과 맞물려 교체 수요는 유지
• 기술 신뢰도·비용 경쟁력을 기반으로 질적 수주 확대 추진
◆ 종합
• 글로벌 시장은 지정학적·정책적 리스크가 높은 상태
• IMO 규제 연기로 단기 불확실성은 확대되었으나 친환경 추진선 확대라는 장기 방향성은 유지
• 실수요 측면에서는 LNGC, VLCC, VLEC 중심으로 신조 시장 회복 국면 진입
• 수익성 중심 수주, 친환경 기술 확보, 안정적 수주잔고 확보를 통한 성장 기반 강화
특수선 시황 및 수주전망
◆ 글로벌 안보 환경
• 해양 분쟁이 상시화되고 장기화되는 흐름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안보 지형 변화와 흑해 항로 영향
• 중동 지역 분쟁이 주요 해상 교역로의 안전에 위협 요인으로 작용
•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이 자원·교역을 둘러싼 경쟁으로 확대
• 해양 분쟁 발생 건수가 2010년대 초 연 20건 수준에서 현재 연 80건 이상으로 증가
• 국가 안위와 직결되는 해양 통제력 중요성 부각
• 인근 해역 갈등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며 해군력 수요 증가
◆ 글로벌 해군력 증강과 수요 확대
• 태평양 지역에서 강대국 간 패권 경쟁 심화
• 한쪽은 접근 거부·지역 거부 전략을 기반으로 해양 진출 억제
• 다른 한쪽은 분산 해양 작전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전력 결집
• 다수 국가가 자국 해군력 강화에 나서며 수상함·잠수함 수요가 확대
• 한국 조선업체에 대한 관심 및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 확산
◆ 주요 프로젝트 진행 상황
• 2025년 8월 캐나다 CPSP 프로젝트(약 60조 원 규모) 숏리스트 선정
• 당사가 제시한 잠수함은 첨단 설계와 생산 공정 최적화를 기반으로 인도 기간을 기존 약 9년에서 6년으로 단축 가능한 역량 보유
• 캐나다에 2035년까지 총 4척 잠수함 인도 계획 제시
• 첨단 자동화·원격 감시 시스템 적용으로 약 30명 승무원으로 임무 수행 가능한 구성이 캐나다 해군의 인력 수요에 부합
• 35개 캐나다 기업과 협력 체계 구축하며 현지화 전략 추진
• CPSP 프로젝트를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계기로 인식하며 최종 수주를 목표로 협력 진행
◆ 유럽·중동 프로젝트
• 폴란드 잠수함 오르카 사업 제안서 제출 예정
• 빠르면 올해 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가능
해양 시황 및 수주전망
◆ 글로벌 에너지·해양 시장 환경
• 국제에너지기구 기준 2026년 상반기까지 유가는 배럴당 약 52달러 수준까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
• 최근 러시아 제재 등으로 유가가 재상승하는 등 변동성 확대
• 천연가스는 미국 중심의 생산 확대 영향으로 가격 하방 압력 존재
• 개발도상국의 생활 수준 개선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2050년까지 약 25% 증가 예상)
• 공급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요 증가가 균형을 이루는 모습
• 오펙은 2050년까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약 23% 증가, 석유 비중 약 30% 유지 전망을 밝히며 약 18조 달러 규모 투자 필요성을 언급
• 전통 에너지 개발 환경과 연계된 FPSO 및 해양플랜트 사업의 중장기 우호적 사업 환경 기대
◆ FPSO
• 남미·서아프리카 주요 심해 유전을 중심으로 오일메이저들이 시장 주도
• 부지오스 유전 신규 FPSO 프로젝트 입찰로 대형 프로젝트 파이프라인 유지
• 업계 자료 기준 2025~27년 다수 FPSO 프로젝트 제한 승인 전망
• 전체 승인 물량의 약 65%가 남미·서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 예상
• 올해 총 11건의 FPSO 프로젝트가 최종 투자 결정(FID)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 신조 FPSO는 2026년 9건, 2027년 12건까지 확대 예상
• 신조 수요 증가가 해양플랜트 제작 능력을 크게 압박할 가능성 존재
◆ FLNG
• 미국 온쇼어 LNG 플랜트 확장 및 EPC 계약 본격화
• 천연가스 수출 시장 확대가 다수의 신규 FLNG 프로젝트 FID 결정에 긍정적 요인
• 글로벌 FLNG 공급량은 2030년 42MTPA, 2035년 55MTPA로 확대 전망
• 현 수준 대비 약 3~4배 규모로 증가 전망
• 장기적으로 FLNG 신조 수요가 제작 능력을 초과할 가능성 언급
• 다만 미국 상호 관세 정책, 중동·우크라이나·러시아 지역 불안정 등이 공급망 및 금융 리스크 요인
◆ 시추(Drilling)
• 단기적으로 시추 시장은 둔화
• 2025년 9월 기준 부유식 시추설비 가동률 약 78% 수준
• 노후 설비 교체 및 시추 개발 확대에 따라 2026년 말에는 가동률 약 90% 예상
• 서아프리카·북해 지역 중심으로 심해 시추설비 수요 증가
• 사우디 ADES–UAE Shelf Drilling 합병 시 글로벌 500개 작업 중 77개를 보유하는 대형 업체 탄생
• 합병은 수급 조절 및 설비 교체 수요 확대 요인으로 작용
◆ 해상풍력
• 주요 국가의 정책 변화와 사업성 악화로 최근 둔화
• 그러나 에너지 다변화·탈탄소 정책 속에서 중장기 성장 잠재력은 높은 시장
• 국내는 정부 주도로 2024~26년 총 5GW 규모 고정가격 입찰 추진
• 2025년 상반기 689MW 확정, 올해 하반기 1GW 이상 추가 입찰 예정
• 국내 해상풍력 확대와 연계해 해상 변전설비 설치 수요도 증가 예상
• 유럽은 대형 HVDC 플랫폼 중심으로 변전설비 수요 증가
◆ WTIV(해상풍력 설치선)
• 글로벌 WTIV 시장은 신규 프로젝트 재검토와 미국 시장 불확실성으로 단기 둔화
• 그럼에도 15MW급 대형 터빈 설치가 가능한 WTIV 수요는 지속 증가
• 국내 남해 지역 중심으로 2028~2032년 대형 WTIV 수요 본격화 전망
• 국내 해상풍력 확대에 따른 변전설비·설치선 수요 동반 증가 가능성
◆ 방향성
• 글로벌 에너지 전환 속에서도 전통·신재생 에너지 수요가 병행되는 흐름
• FPSO·FLNG·육상 LNG 모듈·WTIV 등 당사가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군을 중심으로 수주 활동 강화
• 전통·비전통 에너지, 신재생 에너지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 추진
• 해양사업부는 시장 선도 및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을 목표로 사업 경쟁력 강화 방향
Q&A
Q. FPSO 사고 관련해 일회성 비용 외에 생산 일정 차질로 추가 반영된 부분이 있었던 것인지? 그리고 4분기에 언급된 Change Order는 어떤 내용인 것인지? 마지막으로 해양 수주잔고는 현재 어느 정도 규모가 남아 있는지?
• FPSO 하우즈조립 윈치 사고 관련 일회성 비용은 3분기에 약 250억 원 반영
• 사고 관련 보험금 및 Change Order 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아 현 단계에서는 규모 확인이 어려운 상황
• 해양 수주잔고는 FPSO·FCS·WTIV 기준으로 3분기 인도 기준 약 23억 달러 수준
Q. 4분기 이후 내년 상반기로 가면서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크게 줄고 유조선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 맞는지? 그리고 컨테이너선은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편인데 이러한 믹스 변화가 영업이익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지?
• 컨테이너선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일부 증가하는 흐름
• 신규 컨테이너선 물량이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사이 본격 생산 예정
• 반면 최근까지 높았던 LNGC 생산 비중은 2026년 하반기부터 다소 감소 예상
• 즉 컨테이너 비중 감소가 아니라 LNGC 비중이 낮아지는 구조
• 현재 컨테이너선은 과거 저선가 물량이 아니라 시장 선가 수준의 수익성 있는 프로젝트 중심
• 따라서 믹스 변화로 인한 영업이익의 부정적 영향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Q. 2분기에 인식된 상선 매출 중에서 2022년 수주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3분기 기준 비중은 어떻게 되는지?
• 2025년 2분기 상선 매출 인식분 중 2022년 수주 물량 비중은 약 79%
• 2025년 3분기 상선 매출 인식분 중 2022년 수주 물량 비중은 약 61%
Q. 해외 자본이 회사 지분을 어느 정도까지 확보할 수 있는지에 제약이 있는지? 상법·자본시장법에는 제한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방위사업법 등 추가적인 규제가 적용되는지?
• 외국인 지분 한도에 대해 별도의 제한은 없음
• 특별한 한도나 제약이 존재하는 구조는 아님
Q. 3분기 상선 매출액이 2분기 대비 12% 감소했는데, 조업일수 감소만으로 설명되기에는 폭이 다소 큰 것인지? 조업일수 외에 추가로 매출 감소에 영향을 준 요인이 있었는지?
• 7~8월 조업일수 감소 영향 존재
• 안전관리 강화 및 노후 설비 교체 작업으로 도크·크레인 전기 관련 공사가 진행
• 해당 기간 FD6·FD5 프로젝트가 약 1~2주 정도 생산되지 않음
• 이로 인해 매출 인식과 관련된 진행률이 감소한 영향이 큼
Q.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향후 2~3개 분기 줄어드는 것이 맞는지? 올해 인도 이후 다음 인도가 2027년 하반기라는 점을 고려할 때, 컨테이너선 비중이 다시 늘어나는 시점은 언제부터인지?
• 2025년 3분기·4분기: 1분기·2분기 대비 소폭 감소
• 2026년 2분기부터 증가 전환
• 앞선 설명 혼선 정정: 2분기 이후 3~4분기 하락, 2026년 2분기부터 상승
Q.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폴란드 오르카 사업에서 원팀코리아로 참여한다고 들었는데, 생산 배분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또한 해외 잠수함 프로젝트 수익성이 기존 사업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보는지?
• 올해 초 현대중공업·하나오션이 잠수함·수상함 해외수출 프로젝트에 대해 역할과 분담을 정하는 원팀 체계를 구성
• 방위사업청 주관 아래 해당 원칙에 따라 진행 중이며, 사업을 수주할 경우 생산 배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 구체적 이행 방안은 아직 논의되지 않은 상태
• 해외 잠수함 프로젝트는 아직 입찰 진행 전이고 RFP도 나오지 않아 판매가격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
• 국내 방산사업은 제도에 따라 투자 대비 비목별 이윤을 받는 구조
• 수출 사업은 원가 산정 방식이 달라 이익 창출 여지가 더 커 수익성은 기존 대비 상향될 것으로 기대
Q. 최근 클락슨 기준 LNG선 신조선가가 소폭 하락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하반기 들어 인쿼리는 증가하고 있고 모잠비크 LNG의 불가항력 해제 이슈도 있었던 만큼 내년에 LNG선 선가가 다시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인지?
• 클락슨에서 확인되는 LNG 신조 선가의 소폭 하락 흐름은 실제 시장 상황과 일치
• 인쿼리가 가장 적었던 시점은 올해 상반기였으며,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인쿼리가 증가 추세
• 모잠비크 LNG 프로젝트의 상황도 해소되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파악
• 2029년 납기 기준 선박 수요 가능성이 업계에서 일부 언급되는 상황
• 다만 내년 LNG선 선가가 상승할 것으로 보기는 어려운 환경
• 과거 선가 수준은 카타르 대규모 프로젝트로 조선소 LNG 도크가 가득 찬 상황과, 조선소 캐파가 불황에서 회복되기 직전 수요·공급 조건이 맞물리며 형성된 선가
•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하면 내년 선가는 상승보다는 보합에 가까운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
Q. 최근 야드에서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해당 건과 관련해 추가 일회성 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또한 경쟁사들은 임단협 타결·연말 성과급 등 비용이 있었던데, 4분기에도 이러한 성격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여지가 있는지?
• 4분기 일회성 비용은 현 단계에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
• 올해 실적이 전년 대비 개선되고 있어 흑자 전환에 따른 성과급 반영 가능성은 존재
• 성과급 외에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은 현재로서는 파악되는 부분이 없음
Q. 2027년 확보 예정인 플로팅 도크와 6,500톤급 크레인 투자가 있는데, 올해 계획했던 해양 FPSO 수주가 내년으로 이연된 것으로 알고 있음. 수주가 이연된 만큼 해당 설비 확보 시기도 함께 늦춰지는 것인지, 아니면 설비 도입은 그대로 진행되고 수주 시기만 지연되는 것인지?
• 주요 해양 프로젝트들의 입찰 시점이 크게 지연되고 있는 상황은 아님
• 2027년 플로팅 도크 런칭 일정은 기존 계획대로 진행
• 해당 설비가 필요로 하는 슬롯은 예정된 프로젝트로 채워질 것으로 기대
Q. 오스탈 인수 진행 상황 업데이트를 요청드림. 경쟁사가 해외 조선소와 MOU를 체결하며 NGLS 사업 프로그램 개념 설계 단계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아는데, 오스탈도 과거 산업 연구 단계에서 수주 이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음. 현재 지분 인수 중인 상황에서 최대주주 변경과 관계없이 당사도 유사한 수주 기회를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는 것인지?
• 오스탈 지분 인수는 지난 분기와 비교해 큰 변화는 없음
• 현재 인수 관련 인허가 절차 진행 중이며 인수 지분은 19.8%
• 아직 최대주주가 아닌 2대주주인 상황
• 이 단계에서 오스탈 관련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 이르고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
• 지분 인수 완료 후 상황에 따라 업데이트 예정
Q. 국내 군함 계약은 코스트플러스 방식, 해외는 픽스트프라이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음. 이번 폴란드·캐나다·미국 프로젝트도 동일하게 픽스트프라이스 방식으로 보아야 하는 것인지?
• 국내의 경우 코스트플러스와 픽스트프라이스가 병행되는 구조
• 신규 개발 사업은 방산원가 기준의 코스트플러스 형태(정산계약 방식) 적용
• 해외·수출 사업은 기본적으로 픽스트프라이스가 베이스
• 다만 외부 요인에 따라 일부 코스트플러스가 적용되는 계약도 존재
• 폴란드·캐나다·미국 프로젝트의 계약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며, 확정 시점에 안내 예정
Q. 최근 에퀴노르 계약 단가가 클락슨 수치보다 낮게 체결된 사례가 있는데, 이렇게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도 내년에 LNG선 선가가 보합세라고 보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넥스트디케이드 리오그란데 FID가 확정된 건과 관련해서 해당 물량을 모두 당사가 건조한다고 보면 되는지, 아니면 경쟁이 있는지?
• 단일 계약 사례로 전체 선가 흐름을 판단하기는 어려움
• 단가는 사양·발주 척수·계약 구조 등을 함께 고려해야 판단 가능
• 모잠비크 프로젝트가 진행되어 다른 조선소 슬롯을 채우는 경우 선가가 오를 여지가 있음
• 모잠비크가 지연되어 해당 슬롯을 국내 조선 3사가 모두 소화하는 경우에는 시황이 회복되더라도 선가가 오르기 어려운 경우 존재
• 회사는 선가 상승을 전제로 하기보다는 보합을 기본 가정으로 두고 리스크 관리 중
Q. 최근 탱커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데, LNG선 대비 수익성이 낮은 선종으로 알려져 있음. 경쟁사들은 해외 야드를 활용해 수익성을 보완하기도 하는데, 당사도 해외 야드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현재 증가하는 탱커 수주에서 수익성은 어떻게 확보하고 있는지?
• 당사는 오일탱커 중 VLCC만 수주
• 경쟁 조선소의 해외 건조 사례는 주로 SUEZmax 이하급 오일탱커 중심
• VLCC는 해외 건조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선종
• 당사 도크와 야드 특성이 대형 선박에 유리
• VLCC는 표준화된 사양 기반의 연속 건조가 가능
• 이와 같은 점에서 타 국내 조선소 대비 VLCC 건조 수익성을 더 기대할 수 있는 환경
Q. 2028년 LNG선 인도량이 줄어들면서 슬롯이 남는 것으로 보이는데, 내년 수주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는지? 가격을 낮춰서 LNG선을 채우는 방향인지, 아니면 다른 선종으로 채우는 방향인지? 다른 선종으로 채운다면 어떤 선종이 대안이 될 수 있는지?
• LNG선 건조에 필요한 물량을 채우는 데 부족함은 없음
• LNG선을 최대로 건조할 수 있는 수준까지 수주하고 있는 상황은 아님
• 가격을 낮춰 LNG선을 수주할지, 다른 선종으로 대체할지는 시장 상황에 따라 대응
• 선가를 과도하게 낮출 경우 전체 업계에 영향 가능성이 있어 용선료 상황과 신조 선가를 함께 고려
• LNG선과 대체 가능한 선종 중에서는 VLCC가 가장 전환이 쉬운 선종
• VLCC 시황, LNG 시황, 야드 작업량 등을 비교해 적절한 제품 믹스로 수주 전략을 결정
Q. 필리핀 조선소의 실적과 생산 현황은 어떻게 되고 있는지?
• 수주 잔고는 약 30억 불 수준
• 2026년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생산성 향상 작업 진행
• 최근 중국 제재의 후속 영향으로 일부 변동성 발생, 영향 최소화를 위한 검토 진행
•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은 약 1억 2천만 불
• 영업손실은 약 2,770만 불
• 턴어라운드 달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
Q. 폴란드·캐나다처럼 대형 잠수함 프로젝트는 결정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는데, 이외 소형 프로젝트나 수상함 중심으로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안에 한두 척 정도 수주 기회가 있는지?
• 폴란드는 조만간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빠르면 금년 내 결론 기대
• 태국 수상함은 협의가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결론 예상, 윤곽은 금년 중 확인 가능
• 그리스·콜롬비아·칠레·필리핀 잠수함, 중동 지역 군함 등은 협의 진행 중
• 가까운 시점에서 결론 가능성이 있는 것은 태국과 폴란드
• 중동 지역도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
• 기타 지역은 여건에 따라 진행 속도가 달라질 수 있음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