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은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국제 방산전시회 ‘Defense & Security(D&S) 2025’에 참가해 육·해·공 방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태국 D&S 전시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육·해·공군 통합 방위산업 전시회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전 세계 50개국, 500개 이상의 방산기업이 참여하며, ‘파트너의 힘(The Power of Partnership)’을 주제로 글로벌 방산 기업과 각국 국방부, 방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첨단 방위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함정전투체계(CMS)를 비롯해 해궁, 해성, 청상어 등 해군 방위시스템을 중심으로, 신궁, 천궁, 현궁,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등 육군 및 공군 분야까지 확장된 종합 방위 솔루션을 제시한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태국군 및 현지 방산업체들과의 전략적 협력 강화 기회로 삼아,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단순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태국군과 현지 방산기업 간 협력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육·해·공을 아우르는 통합 방위체계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