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교육 콘텐츠 플랫폼 데이원컴퍼니가 매년 벌어들이는 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돌려주는 파격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내놨다.
데이원컴퍼니는 중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공시에 따르면 데이원컴퍼니는 향후 3년간 각 사업연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의 최소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환원 방식은 자기주식 매입·소각과 현금배당을 병행하는 형태다. 특히 취득한 자기주식의 약 50%를 즉시 소각해 주당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주주 이익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로드맵은 실행 가능한 재무 여건을 기반으로 수립됐다. 데이원컴퍼니는 2025년 3분기 별도 기준 매출 895억원, 영업이익 27억원, 당기순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주주환원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실적과 재무적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데이원컴퍼니는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왔다. 회사는 축적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성과 공유를 위한 구체적인 원칙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통해 재무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기업가치에 대한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단순한 숫자의 약속이 아니라 데이원컴퍼니의 경영 철학과 장기적 방향성을 담은 선언"이라며 "확보된 재무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위에서 주주와 함께 성과를 나누고 신뢰를 쌓아가는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원컴퍼니는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평가받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주환원 정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경영성과와 연동해 정책의 지속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