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경제정책

과기부, 나노⸱소재 원천 기술 및 AI 기반 확충에 2754억원 투자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1.16 11:17

숏컷

X

100대 첨단소재 및 100대 미래 소재 원천기술 확보에 초점 두고 중점 지원

사진=제미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16일 세계적인 나노 및 소재 원천 기술 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확충을 위해 총 2754억원 규모의 ‘2026년도 나노 및 소재 분야 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 구현 ▲초격차 AI 선도 기술·인재 확보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올해 투자 규모는 4개 사업에 걸쳐 총 2754억원에 달하며, 이 중 신규 사업 및 과제에는 678억원이 배정됐다. 

특히 2026년 신규 사업인 ‘미래 소재 디스커버리 지원+’, ‘첨단 소재 원천기술 성장지원’, ‘데이터 융합형 신소재 고급 인력 양성’ 등 3개 사업에는 총 70억5000만원이 우선 지원된다.

우선 나노·소재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세계 공급망 대응을 위한 첨단 소재 기술 자립과 국가 전략기술 뒷받침을 위한 미래 소재 기술개발을 지속한다. 

정부는 소재 원천기술 확보 및 고도화를 위해 5년 이내 개발을 목표로 하는 100대 첨단 소재와, 10년 이내 개발을 목표로 하는 100대 미래 소재를 구분해 중점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재연구 데이터 생태계 이음터(플랫폼) 등 AI 및 데이터 활용 기반을 중점적으로 구축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사업화 성장을 위한 연구 기반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새롭게 추진되는 ‘미래 소재 디스커버리 지원+’ 사업은 연구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미지 개척 신물성 소재, 인간 증강 소재, 환경 친화 지속 가능 소재 등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신소재 개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사업에 AI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소재 연구방법론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우수한 원천기술의 기술이전 및 고도화를 목표로 하는 ‘첨단 소재 원천기술 성장지원’ 사업과, 소재 전문지식 및 데이터 활용 능력을 겸비한 석·박사급 인재를 양성하는 ‘데이터 융합형 신소재 고급 인력 양성’ 사업도 신규 착수한다.

과기부는 이번 시행계획에 따라 나노·소재 분야 원천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