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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이노베이션, 다음달 9일 스테이블코인 전략 발표…"디지털 지갑 생태계 주도"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1.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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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월렛원 기술력 기반 시장 점유율 40% 확보…헥토파이낸셜과 결제 시너지 가속

헥토이노베이션 CI. (사진=헥토이노베이션)

가상자산 지갑 인프라 기술을 내재화한 헥토이노베이션이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흐름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잇는 차세대 결제 생태계 청사진을 제시한다.

헥토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사업 전략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청사진을 공개하는 기업 설명회(IR)를 오는 2월 9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 회사는 가상자산 지갑과 결제 서비스의 선순환을 통한 고객 확보 방안 및 글로벌 진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9월 블록체인 지갑 인프라 기업 '헥토월렛원'을 인수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헥토월렛원은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 중 40%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 기업 간 거래(B2B) 지갑 솔루션 '옥텟'과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지갑 '오하이월렛'을 금융·핀테크·유통 업계에 납품하며 독보적인 인프라 기술력을 입증했다.

디지털자산 지갑은 개인키 보관부터 가상자산 송·수신, 웹3 서비스 접속에 이르는 필수 인프라다. 헥토이노베이션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완료 시 기업 및 개인용 지갑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해외에서는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등 지갑 기업들이 수십조원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룹사 간 유기적인 결합도 추진한다. 자회사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유통 역량과 크로스보더(국가 간) 결제망을 구축 중이다. 헥토이노베이션의 보안·인증 기술과 헥토파이낸셜의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독자적인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기존 통신·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갑 확산 전략을 전방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헥토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헥토이노베이션이 그리는 스테이블코인 에코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자산 지갑을 중심으로 B2C 영역은 헥토이노베이션이 맡고, B2B 영역은 헥토파이낸셜이 담당하는 유기적 연결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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