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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 자회사 AI 개발 성과 가시화…신작 출시 20일 만에 60만 다운로드 돌파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1.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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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Lab 통한 '타임 투 마켓' 전략 적중…팍시게임즈 '탭 시프트' 글로벌 양대 스토어 평점 4.7점 기록

신작 '탭 시프트' 게임 화면. (사진=더블유게임즈)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고속 개발 시스템을 도입한 더블유게임즈의 자회사 팍시게임즈가 신작 퍼즐 게임으로 글로벌 캐주얼 게임 시장에서 가파른 초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팍시게임즈는 캐주얼 신작 '탭 시프트(Tap Shift: Arrow Escape Puzzle)'가 출시 20일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만건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센서타워 집계 기준이다. 팍시게임즈는 지난 1월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이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작의 흥행은 팍시게임즈의 AI 전담 조직인 'AI Lab'의 역량이 결합된 결과다. AI Lab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개발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고 공정 효율을 높인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개발 체계는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 트렌드 속에서 팍시게임즈만의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탭 시프트'는 화살표를 밀어 미로를 탈출하는 직관적인 방식의 로직 퍼즐 게임이다. 시간 제한 없이 유저 각자의 속도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영어·한국어·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유저의 접근성을 높였다. 유저들은 스트레스 없는 플레이 경험과 두뇌 훈련 요소를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고 있다.

실제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2만건과 5000건 이상의 리뷰가 등록됐다. 양대 스토어의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 중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팍시게임즈 AI Lab의 개발 역량과 효율적인 시장 대응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팍시게임즈와 긴밀히 협업하여 캐주얼 게임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팍시게임즈는 2025년 3월 더블유게임즈가 지분 60%를 인수한 튀르키예 소재의 캐주얼 게임 개발사다. 지난해 출시한 '위글 이스케이프(Wiggle Escape)'·'컬러 슈터(Color Shooter)' 등 AI 기반 개발 타이틀을 잇달아 흥행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넓히고 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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