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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산업

아델, Pre-IPO로 490억원 유치..올해 코스닥 상장 본격화

서윤석 기자

입력 2026.04.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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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파트너스·삼성벤처투자 등 10개사 신규 합류 및 기존 투자자 후속 투자
사노피와 1.5조 규모 기술이전 성과 바탕, 2026년 내 코스닥 상장 정조준



아델은 9일 PreIPO로 약 49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델은 당초 목표액인 400억 원을 약 23% 웃도는 투자금을 확보하며 상장 준비를 위한 재원을 마련했다. 아델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기술성 평가 및 상장 예비심사 청구 등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와 신규 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트너스 등 5개사가 후속 투자(Follow-on)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등 10개사가 합류했다. 특히 아델의 상장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도 이번 투자에 나란히 참여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의 배경에는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가 있다.

아델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Sanofi)와 타우 항체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한 기술이전(L/O)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8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0억4000만달러(약 1조5300억원) 규모다.

아델은 확보한 재원을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과 국내외 CNS 신약 전문 기업과의 협력에 활용할 계획이다.

차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ApoE4 표적 항체 'ADEL-Y04'와 β2-microglobulin 표적 항체 'ADEL-Y03'의 임상 진입 일정을 앞당길 계획이다.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 개발에도 중점을 둔다.

윤승용 아델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아델의 비전을 믿고 동참해주신 기존 및 신규 투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확보된 자금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2026년 연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차질 없이 완수해 글로벌 CNS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윤석 기자 yoonseok.suh@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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