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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테크노, 국내 완성차향 HEV용 2차전지 부품 700억 장기 공급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4.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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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과 2차전지 부품 및 ESS 부품 사업 간 시너지 확대할 계획”

유니테크노 CI. 사진=유니테크노


유니테크노가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에 탑재되는 이차전지 배터리시스템 부품의 대규모 장기 공급 물량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중장기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부품은 국내 완성차 업체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된다. 유니테크노는 세방리튬배터리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세방리튬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모듈·시스템 전문기업이다.

공급은 2027년부터 2034년까지 8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유니테크노는 연평균 약 80억~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총매출 확보 예상액은 700억원 수준이다. 

다만 이는 완성차 회사의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급되는 부품은 HEV BSA(Battery System Assembly·배터리 시스템 조립체) 관련 부품으로, 친환경 차량의 전동화 시스템에 적용된다.

유니테크노는 이번 수주를 통해 2차전지 부품 분야에서 중장기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는 현재 친환경 차량 부품과 산업용 ESS 부품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어 향후 관련 분야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기대된다.

유니테크노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완성차향 2차전지 부품 분야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과 2차전지 부품 사업, 산업용 ESS 부품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향후 피지컬AI 관련 부품 사업 등 신규 성장 분야로도 사업 기회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니테크노는 2월 로봇 구동 핵심부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시 자율이동로봇(AMR)에 적용 가능한 범용 액추에이터 모듈이 고객 검증 단계에 진입한 바 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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