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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업

국일그래핀, 고품질 CVD 그래핀 필름 1차 평가 완료… 글로벌 첨단 소재 시장 정조준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6.0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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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평가를 통해 품질 신뢰도 높이고 사업화 기회 확대해 나갈 것”

국일제지 CI. 사진=국일제지


국일제지 자회사 국일그래핀은 고품질 ‘화학기상증착(CVD)’ 그래핀 필름의 1차 성능 및 품질 검증 평가에서 필름의 균일성, 안정성 및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는 재현성, 신뢰성 및 공정 적합성을 중심으로 2차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국일그래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자체 구축한 대면적 CVD 그래핀 필름 생산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이 고객사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 테스트를 이어가는 중이다. 

1차 평가에서 주요 성능 지표와 품질 특성을 확인한 데 이어, 후속 단계에서는 동일 품질 구현 여부와 실제 공정 적용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다.

CVD 그래핀은 기체 상태의 탄소 원료를 화학 반응시켜 기판 표면에 얇고 균일하게 그래핀을 형성해 만든다. 

높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 투명성, 유연성 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전자소자, 센서, 디스플레이, 바이오센서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래핀 필름은 얇고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전기적 특성과 기계적 안정성을 갖춘 점이 강점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감도 센서, 투명전극,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능성 필름 및 차세대 전자소재 등 고부가가치 응용시장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일그래핀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산업 분야 공급망 진입과 고객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회사는 바이오센서, 반도체, 전자소자, 디스플레이 및 센서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처를 다변화하고 그래핀 소재 사업의 상용화 확대와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국일그래핀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당사의 CVD 그래핀 필름 기술력과 양산 품질 관리 역량을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후속 평가를 통해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다양한 첨단 응용 분야에서 사업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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