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INANCE SCOPE

구독하기
인공지능

씨이랩, 하반기 '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사업 박차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8 08:43

숏컷

X

AI 데이터센터 전담 조직 강화, AIDC 얼라이언스 등 대외 협력 확대

씨이랩 CI. 사진=씨이


씨이랩은 27일 '2026년 사업현황 및 향후 전략발표'를 주제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씨이랩은 하반기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씨이랩은 하반기 사업 전략으로 'AI 데이터센터'와 '피지컬 AI'를 두 축으로 삼았다.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확대되면 대규모 GPU를 배분하고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수요가 늘어난다. 

구축된 인프라는 피지컬 AI의 학습과 검증에 활용된다. 씨이랩은 이 과정에 필요한 운영 소프트웨어와 기술 서비스를 공급한다.

씨이랩은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위해 전담 조직을 강화한다. 대외 협력도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베라 루빈 프로페셔널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앞서 씨이랩은 AIDC 얼라이언스와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에 가입했다. AIDC 생태계 내 협력 기반을 넓힌다.

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모델 학습과 현장 적용 검증에 필요한 솔루션을 공급한다. GPU 자원과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현장 데이터 가공과 가상 환경 기반 사전 검증도 지원한다. 

회사는 제조·안전·방산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솔루션 적용을 확대한다.

씨이랩의 상반기 매출액은 31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NVIDIA)로부터 소프트웨어 부문 최고 등급인 '엘리트 파트너(Elite Partner)'로 승격했다. 

GPU 운영 플랫폼 'AstraGo 2.1'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지원한다. 영상분석 솔루션 'XAIVA'는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사업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대상 프로젝트를 4년 연속 확대 수행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이사는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GPU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씨이랩은 인프라 구축부터 운영 소프트웨어, 피지컬 AI 개발 환경까지 연결되는 사업 구조를 갖췄다. 하반기에는 이를 계약과 매출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섹터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