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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업 정책 실현 여부가 방향성 결정할 구간
•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밸류업 정책 기대감과 더존비즈온과의 디지털뱅크 협업 추진이 주가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상황
• 주가는 주요 기대 요인들이 상당 부분 반영된 구간에 진입한 만큼, 실제 정책 실행 강도가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변수
• 디지털뱅크는 2025년 1분기 상품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나, 실적 기여에는 시차가 존재하고 제도적 한계도 감안해야 할 요소
•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 실질 실행이 확인될 경우 분할 접근 전략이 유효하나, 미이행 시 기대감 과열에 따른 단기 조정 리스크 존재
1. 대손비용률 정상화에 따른 이익 체력 유지
• 2분기 크레딧 코스트 60bp 발생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는 점진적 하향 예상
• 연간 기준으로 40bp 중후반 유지 가능성 확인
2. 비이자수익의 구조적 확장 기반 확보
• 2분기 유가증권 및 파생 부문 수익 확대
• 금리 하락 및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하반기 추가 수익 기여 가능성
3. 더존비즈온 협업 기반 중기 성장 동력 확보
• 제주은행·더존비즈온·신한은행 전문가 약 40인 협업팀 구성
• 2026년 1분기 말 중기금융 플랫폼 출시 목표로 차질 없이 준비 중
4. 자본효율 기반 주주환원 유연성 유지
• 자사주 소각 및 배당 확대 등 PBR 구간별 정책 유효
• 0.8~1.0배 구간 내 현금배당 확대 가능성 언급
2Q25 경영실적

◆ CET1 비율(잠정치) 13.59%(QoQ+32bp)
◆ 위험가중자산(RWA) 340.6조원(QoQ+1.2%)
• 2025년 6월말 기준 CET1 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32bp 개선된 13.59%를 기록
• 그룹 RWA는 환율 하락 영향과 수익성 중심 그룹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전분기 대비 Δ4.1조원(Δ1.2% QoQ) 감소
• 은행 원화대출 잔액은 시장 수요에 대한 선별적 대응과 자산 리밸런싱 등을 통해 전분기 대비 +1.3조원 증가 (+0.4% QoQ)
◆ 주당현금배당 570원(배당기준일 8월 1일)
◆ 자기주식취득 1조 2,500억원(하반기 6,000억원, 내년 1월 2,000억원)
• 금번 이사회를 통해 2025년 2분기 현금배당금은 570원, 자기주식 취득금액은 8천억원으로 결의
• 8천억원 중 6천억원은 2025년 하반기 중, 2천억원은 2026년 1월 취득함으로써 연간 ‘쉼없는’ 자기주식 취득 정책 지속
• 하반기 6천억원을 포함한 2025년 자기주식취득 규모는 총 1조 2,500억원
◆ 2Q25 당기순이익 1조 5,491억원(EPS 12,463원)
◆ ROE(상반기) 11.4%, ROTCE(상반기) 12.9%
• 2025년 2분기 당기순이익은 대손비용 증가에도 비이자이익 부문이 개선되며 전분기 대비 +4.1% 성장한 1조 5,491억원 시현
• 이자이익 +0.3% QoQ, 비이자이익 +34.7% QoQ, 영업이익경비율 36.6%(Δ0.1%p YoY), 대손비용률 50bp(+2bp YoY)
• 2025년 상반기 연환산한 ROE와 ROTCE는 전년동기대비 +0.7%p씩 개선된 11.4%, 12.9%를 기록
재무상태표(자본)

◆ 주요 지표 요약
• 위험가중자산(RWA): 340.6조 원 (QoQ -1.2%)
• 자기자본: 35.18조 원 (QoQ +0.3%)
• 보통주자본: 26.98조 원 (QoQ +1.3%)
• 기본자본비율: 15.36% (QoQ +0.34%p)
• 보통주자본비율: 13.59% (QoQ +0.32%p)
◆ 자본비율 변동 요인
• 보통주자본비율은 자사주 취득 규모가 확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과 안정적인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32bp 개선
• 그룹 RWA는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표시 자산 축소, 적정 수준의 원화 대출 성장,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조정 등을 반영하여 전 분기 대비 4.0조 원 감소
◆ FY25~26 주주환원 계획
• 분기결산 연동 방식의 분기별 자사주 소각을 지속 예정
• 연 2,280억 원 규모 (570억 원 × 연 4회)
• 2025년 상반기 6,5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완료
• 2026년 1월까지 8,000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취득 예정
• 2026년 1월 중 1,2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예정
◆ 전략 방향
• 적재적소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공급하면서도 내부 효율화 및 전략적 자원 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자본비율 유지에 집중
재무상태표(자산과 부채)

손익계산서(그룹 손익)

◆ 당기순이익
• 2분기 그룹의 당기순이익은 대선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4.1% 증가
◆ 수익성 지표
•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 관리 지표인 ROE와 ROTCE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11.4% 기록
손익계산서(그룹 이자이익)

◆ 이자이익 흐름
• 이자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자본 수익성 중심의 적정 성장을 바탕으로 전 분기 수준을 유지
◆ 은행 대출 성장
• 은행 원화 대출은 자산 리밸런싱을 통해 포트폴리오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가계 대출을 중심으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며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성장.
◆ NIM 흐름
• 은행 NIM은 원화 대출을 포함한 이자 자산 수익률이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전 분기 대비 16bp 하락
• 적정 자산 성장과 효율적인 ALM(자산부채관리) 전략 실행을 통해 전 분기 수준을 유지.
손익계산서(그룹 비이자이익)

◆ 전체 흐름
• 그룹 비이자이익은 전 분기 대비 모든 영역에서 개선되며 34.7% 성장
• 특히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힘입어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 관련 손익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비이자이익 성장을 견인
◆ 수수료 부문
• 신용카드 수수료는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로 전 분기 대비 개선되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
• 증권수탁 수수료는 주식시장 활성화 및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큰 폭 증가
• 투자금융 수수료는 은행 중심의 우량 IB딜 거래가 지속되며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
• 상품 판매 수수료(펀드·방카 등)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 속에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성장
◆ 보험 관련 수익
• 보험 관련 이익은 전년도 단기납 보험영업 확대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다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의 이익 규모를 실현 중
손익계산서(판관비 및 대손비용 요약)



◆ 판관비
• 그룹의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특별한 변동 없이 적정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음
•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경비율은 36.6%로 안정적 수준 유지
◆ 대손비용
• 2분기 대손비용 증가는 경기 회복 지연과 함께, 여신에 대한 보수적인 평가에 따른 경상 대손비용 증가가 주요 원인
• 정부 주도의 부동산 PF 정리 계획 이행 과정에서 비은행을 중심으로 일부 추가 충당금이 발생하고 있으나, 이는 현재까지 예상된 범위 내에서 관리 중
• 다만, 기업들의 신용리스크 증가와 취약계층 고객의 재무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대손비용은 규모나 회복 시점 측면에서 당초 예상치를 다소 상회할 가능성 존재
손익계산서(그룹사 및 해외사업 손익)

◆ 신한은행
•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수준의 이자이익과 함께 유가증권 및 IB 관련 수수료 중심의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 유지
◆ 신한투자증권
• 전년도 부진을 딛고 증권수탁, 자기매매 등 본원적 사업 경쟁력 제고를 통해 경상 체력 회복을 진행 중.
◆ 여전업권 (신한카드·신한캐피탈)
• 조달 비용과 대손 비용 부담이 지속되며 다소 부진한 모습
• 자산 리밸런싱 등 자구 노력을 통해 펀더멘털 개선이 진행되고 있으며, 수익성 회복이 기대되는 구간
◆ 해외사업
•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분기에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실적 유지
상생 포용금융(헬프업&벨류업)



◆ 상생 포용금융 추진
• 신한저축은행 대출을 신한은행으로 대환하여 고객의 신용등급을 개선
• 숨겨진 자산 가치를 발굴하여 고객의 재무 역량을 고도화
• 10% 이상의 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일괄 인하하는 제도적 지원을 병행
•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소비 생활을 지원
◆ 지속적 추진 방향
• 금융 본연의 생산적 자금 중개 기능을 충실히 수행
• 고객 및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
•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
기업가치 제고계획




Q&A
Q. 최근 일부 금융지주들이 감액 배당을 실시하거나 검토 중인 가운데, 신한금융지주는 이에 대한 입장 변화가 있는지?
• 현재 시점에서 감액 배당에 대한 긍정적 검토는 진행되지 않고 있음
• 연초 타사에서 감액 배당을 시행할 당시 내부 검토는 있었으나, 실행 요건 충족 여부 등을 다각도로 고려함
• 정책 당국의 세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며, 향후 제도 변화가 확정될 경우 재검토 가능
• 타사의 감액 배당 배경은 배당가능이익 부족이나 정책적 목적이 있었던 반면, 당사는 2024년 말 기준 약 4.6조 원의 배당가능이익 보유 중
• 현재로서는 감액 배당 계획 없음
Q. 2025년 하반기 경기 전망과 대손비용률(credit cost)에 대한 예상은?
• 상반기 전 업권 건전성 악화 지속 및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본격 반등은 어려웠던 구간
• 최근 신한은행 기준 신규 연체 건수 및 금액 감소 추세 확인
• 최근 2년 내 취급 대출의 연체 비중도 낮아지는 흐름 감지됨
• 정부의 민생지원 정책, 추경, 배드뱅크, 부동산 PF 정상화 등이 건전성 개선을 유도
• 하반기 금리 인하 효과와 정책적 환경이 맞물리며 건전성 피크아웃(정점 통과) 가능성 기대
• 다만 관세 정책, 가계부채 규제 등 대외 변수로 불확실성은 여전
• 상반기에는 보수적 신용평가 및 부동산 관련 충당금 확대가 대손비용 증가 요인으로 작용
• 연초 예상 대비 대손비용률 상향 조정 중이며, 현재는 약 40bp 중후반 수준에서 내부 관리 중
• 자산 건전성 외에도 선제적 손실 흡수를 위한 보수적 충당금 적립도 일부 반영
• 하반기 중 대손비용률은 약 40bp 중반 이상 수준까지 올라갈 수 있음
Q.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입법화될 경우, 신한금융지주의 주주환원 정책(배당 vs. 자사주 소각) 믹스에 변화가 있을 수 있는지?
• 그룹 내부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 민감하게 모니터링 중이며, 실제 이사회 차원 논의도 이루어짐
• 다만 아직 세법 개정안의 구체적인 입법 방향이 확정되지 않아, 확정 전까지는 현행 기조 유지 예정
• 기본적인 주주환원 원칙은 자사주 소각 중심이며, 해당 계획은 변함없이 진행 중
• 자사주 소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2027년 이전에 목표했던 5천만 주 소각 달성 가능성 높음
• 향후 입법화 방향과 시장 상황(PBR 회복 등)을 고려하여 자사주 소각과 배당 간 믹스를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
• 특히 PBR이 0.8배 이상으로 회복되면, 배당 확대를 통해 은퇴 세대나 개인 고객의 현금흐름 제공이라는 역할도 고려 가능
• 향후 제도 변화와 시장 환경을 바탕으로 방향성을 유연하게 검토하며 시장과 소통 예정
Q. 신한금융지주는 최근 거론되는 스테이블 코인 관련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가?
• 언론 발표 내용과 같이, 국내 14개 은행이 참여한 스테이블 코인 협의체에 신한은행도 참여 중
• 해당 협의체를 통해 발행 주체, 사용 범위, 감독 구조 등에 대해 스터디 및 실무 검토 중
• 현재 법제화가 완료되지 않아 구체적 실행은 어려우나, 정책 변화에 대비해 전략적 방향성을 내부적으로 준비 중
• 스테이블 코인을 단기 위협이 아닌 중장기 활용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검토 중
Q. PBR 구간별 주주환원 계획과 관련해, PBR 1배 이상에서는 자사주 소각이 제외되는 것인지, 0.8~1배 구간에서는 현금 배당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것인지?
• 신한금융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ROE와 PBR 수준에 따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기본 원칙
• 현재와 같은 ROE 수준에서는 PBR 정상화를 위해 주주환원 속도를 높이되, 그 방식은 자사주 소각이 배당보다 효과적이라는 판단
• 내부 기준상 자사주 소각 중심 정책은 PBR 약 0.8배까지를 기본 원칙으로 설정
• PBR이 0.8배를 초과하면, 자사주 소각과 배당의 믹스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음
• PBR 1배 이상에서도 자사주 소각을 반드시 중단하는 것은 아님
• 해외 사례에서도 PBR이 1.2배 수준까지 자사주 소각을 지속한 경우도 존재하며, 자사주 소각의 유효성은 상황별로 달라질 수 있음
• 따라서 자사주 소각과 배당 믹스는 기업가치 수준, 실적 흐름 등을 바탕으로 분기 단위로 점검하며 이사회 논의 및 시장 소통을 병행할 계획
Q. 상반기 대출 성장세가 예상보다 약했는데, 하반기에는 대출 성장과 NIM(순이자마진)을 어떤 전략으로 관리할 계획인지?
• 상반기 가계대출은 총량 규제 등 정책적 요인을 고려해 약 2.5조 원 성장
• 하반기에도 정책 기조를 감안한 적정 수준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관리할 계획
• 기업대출의 경우, 2024년 대출 증가분이 이미 반영된 상태에서 상반기에는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으로 보수적인 자산 성장 전략을 시행
• 상반기에는 기업대출 성장률이 제한적이었으나, 하반기부터는 기업 부문에서 자산 성장 여력을 확보한 상태
•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생산적인 자금 공급 차원에서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을 적극 추진할 계획
• 마진 측면에서는 조달 비용 관리가 상반기 마진 유지에 주요 역할을 했으며,
• 하반기에도 유동성, 기반 고객 관리 등을 통해 조달 비용을 안정화하며 마진 하락을 제한하고 자산 성장과 병행 추진할 방침
Q. 이번 분기 자본비율이 크게 개선된 가운데, 그룹이 생각하는 적정 자본비율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자본을 RWA 감축 외에 활용할 계획이 있는지?
• 상반기 자본비율은 환율 영향 등 외부 요인과 내부 리밸런싱 및 효율화 작업을 통해 크게 개선
• 과거 일부에서 자본비율이 다소 타이트하다는 지적이 있었던 만큼, 내부적으로도 안정적 관리 필요성 인식
• 자본 활용은 대규모 M&A 등 외형 확장보다는, 대출 성장이나 생산적 자금 중개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운용할 계획
• 현재 경제 전반이 저성장과 소비 부진 등 복합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금융 본연의 자금 중개 기능에 충실할 방침
• 올해 초 제시했던 CET1(보통주자본비율) 13.1% 이상이라는 기준보다 다소 높은 수준에서 자본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 관세 문제 등 매크로 변수에 따라 자본 기조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기조 유지 예정
Q. 신한금융의 주주환원율이 50%에 근접한 상황에서, 경쟁사처럼 50%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확대할 가능성은 있는지?
• 2024년 7월 주주환원율 50%를 선언했으며, 이는 시장에서 매우 혁신적인 정책으로 평가됨
• 과거 30%대였던 환원율을 2023년 40%, 2024년 50%까지 빠르게 상향한 바 있음
• 타 금융사들이 50% 이상 환원율을 언급하는 상황이지만, 신한금융은 이를 절대 수치가 아닌 중장기 지향점으로 인식
• 주주환원율의 확대 여부는 PBR, ROE, 내부 경영 전략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
• 2025년 하반기 환원계획은 이미 발표된 바 있으며, 향후 여건 변화가 있을 경우 시장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조정 예정
Q. 최근 은행과 카드 부문 모두 상매각 규모가 증가했는데,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뚜렷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특히 카드 부문의 무수익자산(NPL) 증가와 연체율 개선 전망이 여전히 유효한지?
• 상매각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나, 고정이하여신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 부실 여신 매각 물량이 많아지면서 시장에서의 상매각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손실 감내 여부를 둘러싼 내부 고민도 존재
• 건전성 비율 유지를 위해 매각을 확대하는 동시에, 손실 수준에 대한 판단은 보수적으로 접근 중
• 카드 부문은 연체율 전이율(2개월 미만→2개월 이상 전환율)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 해당 전이율은 2024년 말 0.45% 수준에서 2025년 7월 기준 약 0.415%로 개선 추세
• 연체율은 전반적으로 피크아웃 구간에 진입했으나, 최근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 대출 억제 정책 영향이 2~3개월 후 반영될 가능성 있어 예의주시 중
• 고정이하여신은 연체 이력이 있는 자산이 이동한 결과이며, 상매각을 병행하여 해당 자산군 비중을 관리 중
• 전체적으로 연체율 및 NPL 비율은 이전 수준을 유지하도록 관리 중이며, 카드 자산 건전성 역시 피크아웃 흐름을 기반으로 방어력 확보 중
Q. 이번에 발표된 8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중 실제 2025년 귀속분은 6천억 원이라는 설명이 있었는데, 회계 기준상 귀속 시점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 2025년 2분기 이사회 결의 기준으로 자사주 매입 규모는 총 8천억 원
• 이 중 2025년 연말까지 6천억 원을 매입하고, 나머지 2천억 원은 2026년 1월 중 매입 예정
• 해당 기준은 전년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며, 회계연도 귀속 기준에 따라 분리
• 6천억 원은 2025년 주주환원으로 인식되며, 2천억 원은 2026년 주주환원으로 귀속됨
• 분기별 배분을 통한 환원 일정 분산 및 회계상 구분 기준을 일관되게 유지 중
Q. 부동산신탁 관련 소송 및 충당금 이슈와 관련해, 추가로 반영해야 할 손실이나 충당금이 이번 분기 또는 향후에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 2024년 결산에서 이미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상당 부분을 흡수한 상태
• 2025년 2분기에는 부동산 소송 관련 충당금 약 250억 원을 추가 반영
• 신한자산신탁은 손익 규모가 과거 대비 줄어들었으나, 1분기와 2분기 모두 흑자 기조를 유지
• 2025년 6월 말 기준, 신탁 계정대 잔액은 약 8,400억 원이며 이에 대해 약 3,400억 원 수준의 충당금을 설정하여 약 40% 수준 충당
• 향후 부동산 경기의 추가 하락 시 회수 예상가액 하락 가능성은 존재하나, 대부분의 대손 가능성은 이미 반영된 상태로 판단
• 소송 및 자산 가치 하락 등으로 인한 추가 충당이 발생하더라도 점진적 규모일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손실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Q. 신한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 및 IB 수익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비이자이익 기여 측면에서 증권 부문 내 주력 사업이 무엇인지, 또한 최근 신청한 발행어음 인가와 관련해 조달 자금 운용 방향이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 과거 4~5년간 WM(자산관리) 및 IB 중심의 수익 확대 전략을 추구했으나, 사모펀드 사태와 해외 대체투자·PF 손실 등으로 일시적으로 리테일과 IB 부문이 부진했던 것이 사실
• 최근에는 PWM(프라이빗 자산관리)과 IB 부문 중심으로 다시 수익 체력을 강화하는 중이며, 상반기 기준 IB 부문 인수·주선·자문 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00억 원 이상 증가
• 브로커리지 부문도 해외 주식 거래 기반으로 점유율(MS) 5% 이상 달성하며 손익 기여도 확대
• 하반기에도 불확실성 제거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잠재 손실 요인에 대한 대응 병행 예정
• 발행어음 라이선스는 모든 주요 증권사가 공통적으로 신청한 상황이며, 당국의 모험자본 활성화 기조에 맞춰 대응
• 기존 발행어음 사업자들과 같은 공격적 성장보다는, 그룹의 모험자본 포트폴리오와 연계된 보수적이고 효율적인 운용 전략 설정
• 수익성과 건전성을 조화롭게 고려한 시뮬레이션 시나리오 기반으로 사업 준비를 진행 중
Q. 올해 대손비용률에 대해 40bp 중후반 수준을 가이던스로 제시하셨는데, 2분기만 놓고 보면 60bp 수준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비용률이 하락하는 방향으로 보는 것이 맞는지?
• 2분기만 놓고 보면 약 60bp 수준의 대손비용률이 발생했으며, 누적 기준으로는 약 50bp 수준
• 내부적으로는 3분기 이후 경상적 손실 흐름과 거액 손실 이벤트 등을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간 40bp 중후반 전망을 유지
• 2분기보다는 하반기에 비용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가이던스는 그 전제 하에 설정된 수준
• 연말까지의 누적 기준에서 가이던스 달성이 가능하다는 내부 판단 하에 대손비용률을 관리 중
Q. 2분기 유가증권 및 파생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해당 수익 흐름이 하반기에도 유지될 수 있는지, 혹은 일회성 요소가 포함된 것인지?
• 유가증권 부문 수익은 금리 하락기 상황에서 이자이익 감소를 보완하는 구조로 일부 비중 확대
• 하반기 흐름은 코스피 등 자본시장 전반의 활성화 및 금리 추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 있음
• 현재의 시장금리와 주식시장 회복 흐름이 유지될 경우, 일정 수준의 비이자수익 기여는 지속 가능하다고 판단
• 파생 상품 관련 손익은 특정 이벤트가 아닌 환율 등 매크로 변동성에 기반한 평가손익으로 구성
•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으며, 하반기에도 포텐셜은 존재한다고 판단
Q. 더존비즈온 및 제주은행과의 협업이 현재 어느 정도 진척되어 있는지, 이후 사업 확대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는지?
• 더존비즈온, 제주은행, 신한은행 전문가 약 40여 명으로 협업 TF를 구성하여 2025년 4월부터 본격 운영
• 내년 1분기 말 출시를 목표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 개발 및 출시 준비 중
•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일정에 맞춰 성과 도출 목표
• 향후 사업 확대 여부는 초기 사업 성과가 확인된 이후 단계에서 검토 예정
본 콘텐츠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