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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1. 3분기 실적 및 생산성
• 3분기 매출·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 미포·엔진 부문 중심 실적 호조
• 미포조선: 생산성 개선 및 고부가 선종 투입 증가로 영업이익 급증
• HD현대마린엔진: ASP 상승과 원가 절감으로 높은 이익률 유지
• 에너지솔루션: 미국 수출 확대, 내수 둔화 상쇄하며 양호한 실적
• 전체적으로 조기 인도 확산(공정 진척률 30%→50%)으로 매출 성장 가속
• 4분기에도 신규 프로젝트 반영으로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2. 마스가·특수선 및 군함 사업
• 미국 NGLS(군수지원함) 프로젝트 제안서 제출, 트럼프 정부 발표 이후 논의 진행 중
• 핵추진 잠수함 사업은 양국 협의 중, 미폭 합병으로 건조 캐파 확충
• 페루 시마조선소와 잠수함 공동개발 LOI 체결, 필리핀 호위함 협상 진행 중
• 캐나다·폴란드 잠수함 사업도 양사 협력 대응 중
• 향후 특수선 매출 확대 및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
3. 시황 및 전망
• 글로벌 신조 발주량 전년 대비 45% 감소했으나 그룹 수주 목표 84% 달성
• LNG선·컨테이너선 발주세 유지, 해양 프로젝트(트리온·루야)로 매출 공백 우려 제한
• 해상풍력·SMR 병행 추진으로 중장기 신성장 기반 확보
• 합병 후 매출 증가는 2028년부터 반영 예정, HD현대아시아홀딩스 설립으로 해외 관리 일원화
주요 이슈
◆ 환율 및 강재 가격
• 3분기 기말 환율은 46원 상승, 내부 평균 환율은 13원 하락
• 평균 환율 하락에 따른 실적 영향은 미미한 수준
• 2분기 평균 환율은 49원 하락
• 강재 가격은 미미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일부 손실 반영
• 환율과 강재 효과 모두 전체 실적 변동에는 큰 영향 없음
◆ 일회성 요인
• 현대중공업 해양플랜트 기존 공사에서 약 250억 원의 추가 비용 발생
• 미포조선은 뉴질랜드 키위레일 취소 건 관련 보상금 등 환입액 약 530억 원 발생
• 삼호중공업은 변압기 화재 복구 비용 약 85억 원 발생
• 임단협 및 합병 격려금 : 현대중공업 186억 원, 미포조선 72억 원
조선사별 매출 비중
◆ 현대중공업
• LNG선 매출 비중 49.2%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
• LPG선 매출 비중 26.4%로 증가
•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 16.7%로 감소
◆ 삼호중공업
• LNG선 매출 비중 38.2%로 소폭 감소
•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 34.2%로 감소
• 탱크선 매출 비중 16%로 증가
• LPG선 매출 비중 5.7%로 횡보
◆ 현대미포조선
• 피지선 매출 비중 62.5%로 소폭 감소
• LPG선 매출 비중 23.3%로 증가
• 기타 선종 매출 비중 13.6%로 증가
연결 실적 요약
◆ 계절적 요인 및 매출 변화
• 3분기는 휴가와 태풍 등으로 조업일수가 감소하는 시기
• 긴 휴가 기간에도 불구하고 2분기 대비 매출 증가
• 생산성 개선이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
• 연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1%, 전년 대비 21.4% 증가
◆ 영업이익 및 수익성
•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0.5%, 전년 대비 165% 증가
•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흐름 유지
사업부문별 경영실적
◆ 조선 부문
• 매출액 : 6조 1,985억 원
• 영업이익 : 8,658억 원, 영업이익률 14.0%
◆ 해양플랜트 부문
• 매출액 : 2,804억 원
• 영업이익 : -24억 원, 영업이익률 -0.9%
◆ 엔진기계 부문
• 매출액 : 1조 1,930억 원
• 영업이익 : 2,432억 원, 영업이익률 20.4%
◆ 그린에너지 부문
• 매출액 : 1,213억 원
• 영업이익 : 118억 원, 영업이익률 9.7%
◆ 기타 및 연결조정
• 매출액 : 1,577억 원
• 영업이익 : -646억 원
사업부문별 영업이익
◆ 조선 부문
• 평균 환율 하락과 계절적 비수기 요인에도 불구하고 선가 상승과 생산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
• 영업이익은 8,65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5%, 전년 대비 128.9% 증가
• 영업이익률은 14.0%로 전분기 대비 1.1%p 상승
◆ 해양플랜트 부문
• 영업이익은 -24억 원으로 소폭 적자 전환
• 기존 공사에서 약 250억 원의 추가 비용 발생
• 해당 비용은 과거 공사에 대한 일회성 요인으로, 이를 제외하면 양호한 수익성 유지
◆ 엔진기계 부문
• 영업이익은 2,43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0.9%, 전년 대비 137.5% 증가
• 매출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이 수익성 확대에 기여
• DF 엔진 비중은 2행정 75%, 4행정 80%로 상승세 지속
◆ 특수 부문
• 매출액은 3,71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3.7% 증가
• 영업이익은 511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90% 증가
• 호위함 2척 인도 정산에 따라 약 158억 원의 일회성 이익 반영
• 정산 시점에 따라 분기별 수익성 변동 가능성 존재
자회사별 연결기준 실적
◆ HD한국조선해양(별도)
• 자회사들의 반기 배당 전환으로 배당수익 2,990억 원 발생
• 배당 확대에 따라 3분기 흑자 전환
◆ HD현대중공업
• 조선 부문에서 선가 상승분 반영과 생산성 개선이 지속
•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추세 유지
• 엔진 부문은 매출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마진 개선 폭 확대
• 해양플랜트 부문은 기존 공사에서 약 250억 원의 추가 비용 발생
• 신규 프로젝트는 일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4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 언급
◆ HD현대삼호중공업
• 변전소 변압기 화재 복구 비용 약 85억 원 발생
• 조업일수 감소와 탱크선 건조 비중 확대 영향으로 수익성 하락
• 건조 진행률은 계획 대비 선행 중이며, 복구 요인을 제외하면 안정적인 영업 진행
◆ HD현대미포조선
• 고선가 프로젝트 매출 인식 확대에 따라 매출 및 이익 증가
• 2024년 이후 수주 물량 투입 비중 : 2분기 32% → 3분기 51%로 확대
• 키위레일 프로젝트 취소 관련 환입금 및 일회성 이익 530억 원 발생
• 생산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며 대형 조선사 수준의 실적 회복 속도 시현
◆ HD현대마린엔진
•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ASP 상승 및 엔진 인도 대수 증가
• 부품 사업 매출 증가로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
• 인수 이후 원가 절감 노력 효과로 수익성 개선 지속
• 3분기에는 일회성 요인 없음
◆ HD현대에너지솔루션
•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2분기 앙골라 프로젝트 일회성 매출 영향
• 이를 제외하면 분기별 성장세 유지
• 가을 장마 영향으로 국내 판매 물량은 감소했으나 대미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
• 미국 수출 확대로 견조한 영업이익 시현
영업외손익 및 당기순이익
• 기말 환율이 46원 상승하며 외화 관련 이익 발생
• 외환손익 주요 내역 : 외환손익 2,277억 원, 파생손익 -12,374억 원, 확정계약평가손익 11,226억 원
• 그 외 특이사항 없음
재무비율
• 주요 4개사 모두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총 순현금 규모는 8조 원 이상
• 재무 구조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
글로벌 조선 업황 및 영업 전망
◆ 글로벌 발주 동향
1. 전 세계 발주량
• 2025년 3분기까지 전 세계 신조 발주량은 6,120만 GT
• 전년 동기(1억 1,343만 GT) 대비 약 45% 감소
2. 발주 감소 요인
• 미국 무역 정책 불확실성
• 환경 규제 불확실성
• 2024년 집중 발주 기저 효과
◆ 그룹 수주 실적
1. 누적 수주액
• 그룹 4사 합계 : 126억 4,400만 달러
• 현대중공업 : 61억 9,600만 달러
• 현대삼호중공업 : 40억 2,100만 달러
• 현대미포조선 : 22억 800만 달러
• HHI 필리핀 : 2억 1,900만 달러
2. 수주 목표 달성률
• 연초 설정한 수주 목표 150억 2,000만 달러 대비 84.2% 달성
◆ 선종별 수주 내역
1. 현대중공업
• 컨테이너선 24척
• VLGC 2척
• VLCC 2척
• 탱커선 2척
• PCC 2척
• 총 34척, 61억 9,600만 달러
2. 현대삼호중공업
• LNG선 5척
• 컨테이너선 14척
• 탱커선 8척
• 총 27척, 40억 2,100만 달러
3. 현대미포조선
• 컨테이너선 21척
• LNG 벙커링선 6척
• PC선 1척
• MGC선 5척
• 총 33척, 22억 800만 달러
4. HHI 필리핀
• PC선 3척
• 총 2억 1,900만 달러
5. 그룹 전체
• 총 97척, 126억 4,400만 달러
◆ 수주 전략 및 시장 평가
1. 수주 방향
• 고부가가치 및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 유지
• 컨테이너선 발주세를 적기에 포착하여 안정적인 수주 잔량 확보
2. 시장 평가
• 그룹 전반적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수주 활동 진행
• 2025년 9월 기준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 : 185.58
• 2021년 초 대비 약 40% 높은 수준 유지
• 충분한 수주 잔량으로 성과 하락 속도 완화
• 4분기 이후 발주 심리 회복세 진입
◆ 선종별 시장 동향
1. LNG선
• 3분기까지 발주 17척으로 전년 동기 74척 대비 감소
• LNG 인도 증가, 중국 수입 감소, 단거리 운송 확대, 프로젝트 지연 영향
• 신규 LNG 수출 프로젝트 재개 및 노후선 교체 물량 증가로 회복 전망
2. 컨테이너선
• 미국 관세 및 입항세 불확실성에도 발주세 유지
• 홍해 항로 차단으로 톤마일 수요 유지
• 입항세 완화와 선사 현금 유동성으로 선대 확장 지속
• 친환경 전환에 따른 교체 수요 유지
3. 탱커선
• 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제재로 선복 공급 제약
• 오펙 증산에 따른 운임 상승으로 발주 증가세
4. LPG선·PCTC
• 최근 몇 년간 집중 발주 이후 일시적 둔화
• 노후선 교체 및 탄소 규제 강화로 신규 발주 회복 가능성
◆ 시장 대응 방침
1. 규제 대응
• IMO 넷제로 프레임워크 채택 지연으로 단기 불확실성 존재
• 장기적 탈탄소 경로는 유지
2. 전략 방향
• 청정 연료 전환 지연 시 비용 부담 증가 가능성 언급
• 기술 경쟁력 강화 및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시장 우위 확보
• 미·중 정책 견제 및 지정학적 변수에 대응한 수익성 중심 수주 전략 유지
•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고를 핵심 목표로 추진
해양 플랜트 산업 및 시황
◆ 사업 현황
1. 주요 지역 및 프로젝트
• 중동 지역(UAE, 카타르, 쿠웨이트)을 비롯해 호주, 미주 등에서 다수의 해양 공사 발주 준비 중
• 해당 프로젝트들은 기본 설계 및 EPC 입찰 단계에 적극 참여 중
• 중동 지역 일부 프로젝트는 계약 체결 일정이 2026년 초로 조정됨
2. 신재생에너지 사업
• 6~7월 국내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투입되는 해상 변전설비 FEED 과정에 참여
• 향후 EPC 공사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의 및 준비 진행 중
•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설비의 부유체에 자사 고유 모델 적용 추진
• 한국 동해안, 스코틀랜드, 대만 지역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참여를 위해 다수의 개발 사업자들과 협의 진행 중
3. 기술 개발 및 인증
• 해상 변전 플랫폼 설비의 자체 모델 개발 중
• 최근 선급으로부터 국제 설계 검증(AIP) 승인 획득
• 향후 발주 예정 해상풍력 사업의 FEED 단계 적용을 통해 참여 기회 확대 계획
4. SMR 사업
•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사 와이오밍주 SMR 실증 프로젝트 수행 중
• 테라파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SMR 산업화 공동 연구 병행
• SMR 분야 기술 역량 축적 및 향후 사업 확대 기반 마련
◆ 시황 및 전망
1. 해양 플랜트 시장
• 국제 유가가 BEP를 상회하는 수준 유지
•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시장 환경 지속
• 원유 및 전력용 천연가스 수요 증가로 에너지 안보 중요성 부각
• 글로벌 오일 메이저들은 가이아나, 브라질, 아프리카 등 생산 효율이 높은 지역에 투자 집중
• 중동, 호주, 북미 지역 국영기업 및 IOC들도 해양 유전·가스전 개발 투자 확대 중
• 카타르, UAE, 사우디, 쿠웨이트 등에서는 해양가스전 개발이 적극 추진
• 대형 해양 프로젝트 발주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
2. 해상풍력 시장
• 미국 내 정책 및 환경 변화로 단기 속도 조절 현상
•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및 설비 공급 확대 지속 전망
• 국내는 정부의 해상풍력 확대 정책에 따라 공공 주도의 시장 성장 기대감 확대
• 국산 터빈 중심의 공급망 강화 정책으로 산업 구조 변화 감지
3. 영업 방향
• 해양사업, 해상풍력, SMR 사업을 균형적으로 추진
• 수익성이 담보되고 안정적 수행이 가능한 프로젝트 위주로 참여
• 선택과 집중을 통한 선별적 영업 전략 유지
Q&A
Q. 미포조선 키위레일 프로젝트나 삼호중공업 변전소 복구 비용 등 남아 있는 일회성 요인이 있는지, 해양플랜트 250억 원 관련 공사는 어떤 공사이며 추가 비용 발생 가능성이 있는지?
• 키위레일 프로젝트는 소규모 환입 가능성이 있으며 4분기 반영 예상
• 삼호중공업은 추가 비용 발생 없음
• 해양플랜트 부문은 P7·P8 프로젝트가 98%, 쉐난도(Shenandoah) 프로젝트가 99% 진행 중
• 해당 공사에서 약 250억 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며 추가 비용 발생 계획은 없음
Q. 내년 LNG선 발주 전망과 선가 흐름은 어떻게 예상되는지?
• 올해 LNG선 신조 시장은 부진했으나, 하반기 들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LNG 수출 승인 재개로 분위기 회복
• 현재 미국 내 5개, 전 세계적으로 6개 프로젝트가 승인되어 약 5,700만 톤 규모의 신규 수요가 2029년부터 발생 예상
• 통상 LNG 100만 톤당 1~2척 수준으로 환산 시, 약 100척 이상 수요 발생 가능
• 이러한 수요 확대에 따라 선사들이 현재를 선가 바닥 구간으로 인식 중
• 내년에는 LNG선 선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
Q. 내년 컨테이너선 발주세가 지속될 수 있는지, 주요 선사들의 신조 계획이 남아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LPG선 신규 발주 시점은 언제로 보시는지?
• 컨테이너선은 대형 선사들이 인프라 경쟁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발주할 필요가 있음
• 당사는 주요 글로벌 선사들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구체적 내용은 비공개이나 내년에도 발주 물량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LPG선은 현재 2028년부터 납기 가능
• 기존 발주 물량이 대부분 채워졌고, 최근 운임 하락과 암모니아 연료 전환 지연으로 신규 발주는 제한적
• 내년 하반기부터 인도 물량이 늘어나면서 추가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 있음
Q. 특수선 부문에서 최근 논의된 ‘마스가(MASGA)’ 및 핵추진 잠수함 관련 주요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 미국 해군의 차세대 군수지원함(NGLS) 사업에 집중 중이며, 헌팅턴 잉걸스 그룹(Huntington Ingalls Group)과 공동으로 제안서 제출 진행 중
• 현지 일정 조정으로 제출 시한이 11월 초로 연기되어 준비 중
• ‘마스가(MASGA,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 정책 기조에 따라 미국 내 조선 프로젝트 협력 확대 중
• 핵추진 잠수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내 건조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한·미 간 협의가 추가로 필요
• 단일 조선소가 수행하기 어려운 대규모 사업으로, 국책 사업 형태 추진이 논의 중
• 미포조선 합병으로 특수선 건조 역량이 확대되어, 향후 잠수함 및 핵잠수함 건조 캐파 확충 예정
• 페루 시마(SIMA) 조선소와 잠수함 공동개발 및 건조 LOI 체결 완료
• 정식 계약 단계로 진입 예정이며, 향후 수출용 잠수함 사업 확대 기대
• 정부 발주 중심의 특수선 프로젝트도 연말~내년 초 계약 체결 가능성 존재
Q. 미국 외 지역에서 진행 중인 특수선 수출 사업과 잠수함·수상함 부문의 향후 전망은 어떻게 되는지?
• 필리핀 해군 현대화 계획에 따라 추가 발주 건 협의 중이며, 필리핀 호위함 사업이 가장 먼저 구체화될 가능성 있음
• 페루·필리핀 사업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 지역 및 기타 국가에서도 호위함 사업 관련 협의 진행 중
• 유럽 등 타국 조선소들과 경쟁 관계에 있으나, 실적 모델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확보
• 잠수함 부문은 페루 잠수함 모델 개발 완료 후 포르투갈 등 타국의 관심 확대 예상
• 2,000톤급 이하 잠수함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
• 캐나다·폴란드 잠수함 사업은 ‘원팀(One-Team) LOI’ 체결 정신에 따라 국내 양대 조선소가 협력 대응 중
• 내년 중 추가 진전 및 수주 소식 기대
Q. 현대미포조선의 상선 수주가 최근 정체된 이유와 HD현대아시아홀딩스 설립, 베트남 조선소 출자 이후 기능 배분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합병 후 상선 부문 매출은 언제부터 반영되는지?
•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은 합병과 관련 없음
• 올해 중형선 수주가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
• MR탱커는 작년 157척 발주, 올해는 36척 발주로 감소
• 이 중 10척은 필리핀 조선소 물량이며, 전년 대비 약 23% 수준
• 피더선은 올해 상반기 중 대부분의 2028년 납기 물량이 판매 완료
• 납기가 뒤로 밀리면서 경쟁력 저하로 수주세 둔화
• 수주 부진은 시장 요인으로, 합병이나 HD현대아시아홀딩스 설립과 무관
• HD현대아시아홀딩스는 아시아 지역 조선사업 총괄 법인으로 운영 중
• 현대미포조선 울산 야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 중
• 합병 일정은 2025년 12월 1일이며, 매출 변화는 2028년부터 발생 예정
• 현재 2027년까지 슬롯이 모두 확보된 상태로, 신규 수주는 2028년 이후 매출 반영 예정
Q. 현대미포조선의 이익률이 크게 개선된 이유와 향후 현대중공업과의 마진 격차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해양플랜트 수주 지연이 매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는지?
• 현대미포조선의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하며 현대중공업과 유사한 수준까지 근접
• 현대중공업은 해양플랜트 손실을 엔진 부문이 보완하는 구조
• 상선 기준으로는 LNG선 비중이 높은 현대중공업의 수익성이 여전히 더 높음
• 내년에는 두 회사의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
• 해양플랜트 부문은 트리온 프로젝트가 빠르게 진행 중이며, 루야 프로젝트가 착수 단계
• 내년 상반기까지 매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수주가 이루어지면 매출 공백 없이 유지 가능
• 주요 입찰이 내년 상반기에 집중되어 있어 수주 기대감 유효
Q. 조선 부문의 매출 증가 속도가 예상보다 빠른데, 이런 추세라면 내년부터 조기 인도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특수선 관련 미국 법인 설립 시점은 언제인지?
•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출 증가 속도가 점차 빨라지고 있음
• 올해는 계획 대비 약 10~15% 이상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 선박은 이미 조기 인도 중
• 내년에도 공정이 앞당겨지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특수선 관련 미국 법인은 현재 준비 단계
• 설립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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