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헬스케어 및 오디오 플랫폼 전문 기업 씨아이테크가 국내 정상급 음향 시스템 전문 기업 케빅을 흡수 합병하며, 글로벌 토탈 오디오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15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씨아이테크의 IT·소프트웨어 역량과 자회사 케빅이 30여년간 축적한 음향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결합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이를 통해 씨아이테크는 차세대 스마트 방송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씨아이테크는 이번 합병을 기점으로 ▲매출 규모의 획기적 증대 ▲조달 시장 점유율 확대 ▲하이파이로즈와의 기술 시너지 ▲해외 시장 공략 가속화라는 4대 성장 동력을 본격 가동한다.
가장 즉각적인 효과는 재무적 성과에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방송 음향 조달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보유한 케빅의 실적이 온전히 내재화됨에 따라 비용 효율화가 가능해졌으며, 연 매출이 200억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양사가 개별적으로 구축해온 전국 단위 영업망을 통합해 국내 공공 조달 시장(나라장터 등)에서의 지배력을 한층 강화한다.
기존 케빅의 하드웨어 제조 역량에 씨아이테크의 시스템 통합(SI) 능력을 더함으로써, 단순한 장비 납품을 넘어 대규모 공공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통해 B2C 브랜드인 ‘하이파이로즈’와 B2B 시장의 강자 ‘케빅’의 기술력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오디오 솔루션 체계를 구축했다"며 "통합된 영업 네트워크와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퀀텀 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