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노을은 2025년을 기점으로 차세대 진단 플랫폼 miLab의 설치 기반을 대폭 확대하며 본격적인 수익 구조 개선 단계에 진입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19% 성장한 51.2억원을 기록했으며, 디바이스 판매량은 17대에서 215대로 급증(YoY +1265%)하며 디바이스 보급 후 카트리지 및 소프트웨어 매출이 발생하는 반복 매출 구조를 확립했다.
특히 말라리아 진단 중심의 아프리카 시장에서 벗어나, 자궁경부암(CER) 및 혈액 분석(BCM) 등 고부가 신제품을 중심으로 중남미와 유럽 시장 비중을 확대한 결과, 하반기 매출총이익률은 상반기 5.7%에서 42.6%로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노을은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와 선진국 시장 공략을 통해 2026년 디바이스 500대 판매 및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핵심 기술 및 제품 경쟁력: miLab AI 진단 플랫폼
노을의 miLab은 기존 현미경 진단의 복잡한 과정을 자동화하고 소형화한 AI 기반 온디바이스(On-device) 진단 플랫폼이다.
▲독자적 AI 현미경 진단 기술
• 고체 염색 방식(Stamping): 기존의 수작업 기반 액체 염색 방식 대신 특허받은 고체 형태 염색 방식을 적용하여 검체 전처리부터 염색, 이미징, 판독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 효율성 극대화: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시간을 최대 6배 단축했으며, 시약 사용량을 줄이고 검사 결과의 일관성을 확보했다.
• 표준화된 온디바이스 AI: 염색부터 이미징까지 전 과정의 표준화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AI 분석이 가능하다. 이는 WHO, UNITAID, NVIDIA GTC 등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되었다.
수익 구조 및 실적 분석 (2025년 성과)
2025년은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제품 및 지역 믹스 전환을 통해 수익의 질이 근본적으로 개선된 시기로 평가된다.
▲매출 및 디바이스 판매 성장
• 매출 규모: 2024년 16억 원 → 2025년 51.2억 원 (YoY +319%)
• 디바이스 판매: 2024년 17대 → 2025년 215대 (YoY +1265%)
• 비즈니스 모델: 프린터/면도기 모델과 유사하게 설치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소모품(카트리지) 매출이 지속되는 구조에 안착했다.
▲제품 및 지역 믹스 변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고부가가치 신제품 출시와 판매 지역 다변화가 수익성 향상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 제품 믹스: 말라리아(MAL) 매출 비중이 상반기 97.6%에서 하반기 30.5%로 감소한 반면, 자궁경부암(CER) 및 혈액 분석(BCM)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 지역 믹스: 아프리카 중심(상반기 84.7%)에서 중남미(62%) 및 유럽(14.8%)으로 판매 거점이 이동했다.
• 수익 지표:
◦ 평균 판매단가(ASP) 55% 상승
◦ 매출총이익률(GPM): 상반기 5.7% → 하반기 42.6% (1단계 목표인 40% 초과 달성)
글로벌 상업화 전략 및 파트너십
노을은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한 탑티어 기업들과의 계약을 통해 지역별 상업화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 니혼코덴(Nihon Kohden): 멕시코 공급을 통해 제품력 및 현지 시장성을 검증받았다.
• Biomedica: 동유럽 6개국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자궁경부암 진단 제품(CER)의 확산 경로를 확보했다.
• Limbach 그룹: 독일 전역의 네트워크에 렌탈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여 중소형 검사실까지 실제 사용처를 확대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 확장성: 단일 국가 매출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 및 채널 기반의 확장 가능한 상업화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탑티어 기업과의 추가 계약을 협의 중이다.
미래 성장 동력 및 2026년 마일스톤
2026년은 설치 기반(Installed Base) 확대와 선진국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되는 구간이 될 전망이다.
▲주요 목표 수치
• 디바이스 판매: 연간 500대 이상 판매 목표.
• 선진국 시장 비중: 미국 및 유럽 시장 판매 비중을 60% 이상으로 확대.
• 신제품 매출 비중: 혈액 분석 및 자궁경부암 제품 비중 80% 이상 목표.
• 수익성 극대화: 매출총이익률 60% 이상 달성 목표.
▲신규 서비스 모델
• miLab Cloud: 디바이스 설치 기반 확대를 활용한 AI 분석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모델인 구독형 AI 진단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의료 격차 해소와 구조적 혁신
노을의 비즈니스는 전 세계 25억 명(저소득 국가 80% 이상)이 겪고 있는 진단 서비스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진단 인프라의 한계 극복: 대형 장비, 전문 인력, 실험실 환경이 필수적인 기존 진단 구조를 변화시켜 장소와 인력의 제약 없이 진단이 가능하게 한다.
• 의료 인력 부족 대응: 2030년까지 전망되는 1100만 명의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AI 자동화 진단으로 보완한다.
• 경제적 가치: 환자들이 진단 단계에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게 함으로써 의료비 지출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경감시키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현안 및 향후 계획 (Q&A 요약)
• 2025년 실적의 기술적 이슈: 컨센서스 대비 하회한 실적은 매출 인식 시점의 차이(2026년 이연)와 회계적 분류 조정에 따른 것이며, 사업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다.
• 자금 조달 및 운용: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신제품 상용화와 주요 시장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추가적인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
• 흑자 전환 전망: 수익 구조 개선과 매출 확대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흑자 전환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