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시선AI가 고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 및 금융 환경에서도 데이터 유출 걱정 없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AI 코딩 비서를 출시한다.
시선AI는 자회사 대보DX와 협력해 sLLM(소형 거대언어모델) 기반 기업형 온프레미스(폐쇄형) AI 코드 어시스턴트(AI Code Assistants) 솔루션 신제품 'IntraGenX(인트라젠엑스) 1.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IntraGenX는 자연어 명령(Prompt)으로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보조하는 솔루션이다. 협업 방식의 AI 페어 프로그래밍(AI Pair Programming)과 지시 기반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개발(Prompt-driven Development)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논리 설계, 코드 리뷰, 오류 탐지 및 수정 등 개발 실무의 생산성을 높인다.
핵심 기능은 개발 설계 의도를 바탕으로 모델과 코드를 자동 생성하는 것이다. 데이터 모델(ERD)이나 디자인·설계 산출물 등을 연동해 정밀한 프런트엔드 및 백엔드 코드를 생성한다. 프런트엔드의 경우 리액트(React)·뷰(Vue) 등 글로벌 표준과 국내 주요 UI 플랫폼 환경을 지원한다.
IntraGenX는 설계 문서를 기반으로 코드를 일괄 자동 생성한다. 이를 통해 기존 개발 방식의 복잡한 과정과 자원 소모를 줄이고, 사람에 의한 오류를 최소화한다. 대규모 개발 인력이 투입되는 환경에서도 일관된 코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보안성도 대폭 강화했다. 외부망 차단(Air-gap) 환경을 지원하는 폐쇄형 솔루션으로, 온프레미스(On-premise, 사내 구축형) 방식을 채택했다. 데이터 유출 차단, 데이터 주권 확보, 규제 준수 등 보안 관리 수준을 높였다.
시선AI는 LLM 설계 구조를 기업 환경에 맞춰 경량화·최적화하고, 독자적인 파인튜닝(Fine-tuning, 미세조정) 및 AI 학습 역량을 통해 코딩 특수 목적에 대한 성능을 향상시켰다. 그 결과 가벼운 구동 환경에서도 개발 맥락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밀한 코드 생성 성능을 발휘한다.
시선AI는 AI 전환(AX) 및 시스템 구축(SI) 전문 자회사 대보DX와 협력해 공공 및 금융기관 등 고보안 요구 기업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보DX는 고객사 발굴·영업·현장 밀착형 시스템 구축·맞춤형 기술 지원을 전담한다.
남운성 시선AI 대표는 "생성형 AI, LLM이 주는 여러 혜택과 기대 효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은 보안 문제로 인해 그 이점을 포기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보안성을 높이는 대신 통제에서 자유로운 타 조직과의 생산성 격차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IntraGenX는 높은 보안성을 확보하면서 개발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 정확도를 크게 높일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는 글로벌 LLM 시장이 올해 약 105억7000만달러(약 15조원) 규모를 형성하고 34.44%의 연평균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35년 1498억9000만달러(약 21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가트너(Gartner)는 2028년까지 기업 개발자 75%가 AI 코드 어시스턴트를 활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