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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대성, 배당성향 63.79%로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주주환원율 75% 달성

윤영훈 기자

입력 2026.03.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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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향 63.79%로 고배당기업 기준 상회...3월 27일까지 매수 시 배당 수령 가능
총 주주환원률 75%...목표 초과 달성 중

디지털대성 CI. (사진=디지털대성)

교육 콘텐츠 플랫폼 기업 디지털대성이 배당성향 63.79%를 기록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고, 주주환원율 75%를 달성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대성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고배당기업에 해당함을 공식 확인했으며, 주주환원 계획에 따른 목표를 초과 달성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디지털대성의 연결재무제표 지배지분순이익 기준 배당성향은 63.79%다. 이는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고배당 우수형 기준인 40%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고배당기업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번 배당부터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적용이 가능해졌다. 주주는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과세 대신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으며,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투자자는 세후 실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

회사는 배당 절차도 개선했다. 이번 결산부터 이사회에서 배당금을 먼저 결정한 뒤 배당기준일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투자자가 배당금액을 미리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당금은 주당 520원이며,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로 확정됐다. 3월 27일 장 마감 전까지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 배당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해 11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매년 연결 기준 지배지분순이익의 최소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내용으로, 정부의 배당세제 개편 대응 및 배당 선진화 절차 개선을 병행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2025년 배당총액에 자사주 매입 규모를 포함한 총 주주환원율은 약 75% 수준으로, 당초 목표였던 50%를 크게 웃돈다"고 말했다.

김희선 디지털대성 대표이사는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탄탄한 성장 기반 위에서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약속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2026년에도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성장과 주주환원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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