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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코리아, 'AME 2026'서 유무인 자율주행 지게차 공개…물류 자동화 정조준

남지완 기자

입력 2026.08.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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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D 비전과 로봇 정밀제어 기술을로 산업 물류 현장 적용 범위 확대해 나갈 계획”

AEM 2026의 에이아이코리아 부스. 사진=에이아이코리아


에이아이코리아가 유무인 자율주행 지게차와 3D 비전 기반 혼합 팔렛타이징 기술을 선보이며 첨단 물류 자동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아이코리아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자율주행 모빌리티 산업전(AME 2026)'에 참가한다. 회사는 물류 공정의 이송·적재 작업 자동화를 위해 '유무인 자율주행 지게차'와 고성능 3D 비전 기반 '혼합 팔렛타이징(Mixed Palletizing)'을 공개한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자체 개발한 AI 3D 비전 및 로봇 정밀제어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확보했다. 3D 비전은 물체의 위치·크기·형상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며, 로봇 제어 기술과 연계해 물류 현장에서 정밀한 이동 및 적재 작업을 수행한다.

유무인 자율주행 지게차는 검증된 양산 지게차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자체 개발한 3D 비전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를 적용했다. 

이 방식은 다양한 지게차 기종으로 확장이 가능하다. 지게차는 반복 작업을 무인 자율주행으로 수행하되, 돌발 상황이나 복잡한 작업 등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작업자가 즉시 직접 운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실내 반복 물류 작업뿐만 아니라 실외 작업까지 폭넓게 대응하며, 경사로와 단차 등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과 적재 작업이 가능하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게차 실물을 활용한 자율주행 시연을 진행한다. 마스트(Lift·Slide·Tilt) 동작의 자율 제어와 전·후·좌·우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기능도 선보인다.

아울러 크기와 형상이 서로 다른 박스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하나의 팔레트에 효율적으로 적재하는 '혼합 팔렛타이징' 기술도 공개한다.

에이아이코리아 관계자는 "산업 물류 현장의 모든 작업을 일률적으로 무인화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 작업은 자율주행에 맡기고 사람의 판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즉시 유인 운전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AME 2026을 통해 실제 운용 방식과 자체 자율주행 S/W 기반 제어 기술을 선보이고, AI 3D 비전과 로봇 정밀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산업 물류 현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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