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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한화 이어 케이조선까지…사이냅소프트, 대기업 그룹웨어 시장 공략 가속화

윤영훈 기자

입력 2025.08.2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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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웹 에디터 '사이냅 에디터' 공급…MS 오피스 호환성·보안 문제 동시 해결

사이냅에디터 케이조선/포스텍 그룹웨어 적용 화면 (사진=사이냅소프트)

도큐먼트 AI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대기업 그룹웨어 시장에서 연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이냅소프트는 KT·한화·롯데그룹 등에 이어 케이조선·포스텍 그룹웨어에 자사의 AI 웹 에디터 '사이냅 에디터'를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낡은 전자결재 시스템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브라우저 종속성 문제와 보안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케이조선·포스텍은 과거 불안정한 표 편집 기능과 MS 오피스 문서와의 낮은 호환성으로 업무 비효율을 겪어왔다.

케이조선·포스텍 그룹웨어 운영 관계자는 "사이냅 에디터는 모든 브라우저를 지원하면서도 MS 오피스 문서와의 완벽한 호환성, 안정적인 표 편집 기능이 가장 인상 깊어 최종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이냅 에디터는 MS 오피스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제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MS 워드·엑셀·파워포인트·아래아한글 등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웹 환경에서 직접 편집할 수 있으며,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해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또 ▲AI 자동 문서 생성 ▲실시간 동시 편집 ▲OCR 기반 이미지 텍스트 추출 등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케이조선·포스텍과의 성공적인 협력은 사이냅 에디터의 기술적 우수성과 안정성이 시장에서 다시 한번 검증받은 결과"라며 "AI 기반 혁신 기술을 탑재한 사이냅 에디터가 그룹웨어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어 차세대 웹 에디터 도입 수요가 다른 기업들에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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