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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서비스업

다날, '삼성월렛 머니' 온라인결제 최초 오픈…1조 선불결제 시장 정조준

윤영훈 기자

입력 2025.10.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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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오프라인 이어 온라인도 최초 제공…선불 충전·결제 편의성 높여

다날, '삼성월렛 머니' 온라인결제 다날PG로 제공. (사진=다날)

삼성 갤럭시 이용자 1800만명은 이제 은행 계좌로 충전한 '삼성월렛 머니'를 다날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다날은 삼성전자의 새로운 선불 충전형 결제 수단 삼성월렛 머니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삼성페이 오프라인 휴대폰결제 단독 제공에 이은 성과다.

지난 15일 출시된 삼성월렛 머니는 은행 계좌와 연동해 간편결제·송금·ATM 입출금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다날은 이 서비스의 온라인 결제 파트너로서 소비자와 온라인 가맹점 사이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주요 온라인 쇼핑몰·저비용항공사(LCC)·삼성월렛 선물하기 등에서 다날을 통한 삼성월렛 머니 결제가 가능하며, 제휴 가맹점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올해 국내 일평균 선불 서비스 이용 규모는 사상 최초 1조원을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에 있고, 다날의 자체·제휴 서비스도 시장에서 활발히 전개 중"이라며 "1800만명 이상이 쓰는 디지털지갑 삼성월렛의 새로운 머니·포인트 서비스가 선불 시장의 중심이 되도록 다방면으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훈 기자 jihyunengen@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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